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마태 10,7)

가서 선포하여라
사도들의 직무기 유례없이 위대한 것이었음을 아시겠습니까? 사도들의 존귀함을 아시겠습니까? 그들은 감각으로 지각할 수 있는 권한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모세나 예언자들의 말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신기한 것들에 관해 말했습니다. 모세와 예언자들은 지상의 일시적 약속에 대해 말했지만, 제자들은 하늘 나라와 그것이 뜻하는 모든 것을 선포했습니다.
사도들은 그들이 전하는 말씀의 우월성 때문만이 아니라 그들의 겸손한 순종 때문에 예언자들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언자들과 달리 자신의 임무를 꺼리거나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장차 겪을 위험과 싸움과 견디기 어려운 재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기꺼이 주님의 명령을 따랐습니다. 그들은 곧바로, 장차 올 나라의 선포자가 되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8
영성은 깨어남이다
젊은이, 내가 이르노니, 일어나거라(루카 7,14).
이 구절에서 예수는 잠을 자는 것과 죽은 것의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본 설교의 기초를 이루는 루카 복음 7장을 통해, 우리는 예수가 사람들을 잠과 죽음에서 일으킨다는 증거를 얻게 된다. 여자 아이를 잠, 곧 죽음에서 일으킨 것을 바탕으로 한 설교에서, 엑카르트는 “일어남”을 네 가지로설명한다.
“영혼은 네 단계를 거쳐 하느님께로 나아갑니다. 첫째 단계는 두려움과 희망과 갈망이 영혼 안에서 자라는 단계입니다. 영혼이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둘째 단계는 두려움과 희망과 갈망이 완전히 사라지는 단계입니다. 셋째 단계는 영혼이 모든 시간적인 것을 잊는 단계입니다. 넷째 단계는 영혼이 하느님께로 나아가, 하느님과 함께 영원히 다스리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영혼은 시간적인 것과 자기 자신을 더 이상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혼은 하느님 안으로 녹아 들고, 하느님은 영혼 안으로 녹아듭니다. 그러면 영혼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느님 안에서 하게 됩니다(200).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7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8-13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 6절: 청빈운동, 이단과 이단 신문
성서주의와 예수를 따름:
11∼12세기의 수도자 개혁은 원시교회의 사도적 청빈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하였다. 사도적 생활은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모범을 따라 가난한 순회 설교가의 생활을 한다는 이상과 긴밀히 결부되어 있었다 사도적 생활에 대한 이 욕구는 십지군의 감명으로 전 서구를 사로잡은 민중운동으로 발전하였다. 비단 성지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만이 아니라 고향에 남아 있던 사람들에게도 가난한 구세주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랐고, 그들을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자극하였다. 사람들은 복음에 관심을 가졌다. 수도자와 성직자들은 성서를 읽는 데 몰두하였다. 일반 평신도들도 조그마한 모임에 함께 모여 성서를 읽고 그 해석을 들었다. 그들은 직접 성서에서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생활을 알려고 하였다. 그리스도교 백성은 진실로 하느님의 말씀에 굶주려 있었다.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나 노르베르토 같은 위대한 설교가들의 설교를 듣기 위하여 멀리서 무리지어 모여들었다.
물론 예수의 가난한 생활과 당시 현상과의 비교를 통해서 제도적인 교회에 대한 반대로 쉽게 발전할 수 있었다. 중세의 봉건적인 교회는 주교들이 동시에 영주였던 독일만이 아니라 프랑스 • 영국 • 이탈리아에서도 돈이 많았다. 어디에서나 교구와 수도원들은 귀족이나 권력가들의 수중에 있었다.
성직자는 영적 생활을 결정하였고, 또 그는 봉건군주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제 번영하기 시작한 도시들에서 자각한 시민계층이 성장하였고, 이 계층은 성직자의 지도에 더이상 순순히 자신을 맡기려 하지 않았다. 평신도가 교회 안에서 각성하고, 종교문제에 대하여 스스로 판단하려 하였다. 이리하여 평신도가 성서를 손에 들게 되었다. 이러한 탐구가 교회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고, 진지한 내적 개혁에 유용하다면 그것은 축복에 찬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이단적이고 반교회적인 사상과 결부되어 화가 생길 위험도 있었다. 그러므로 문제는 과연 교회가 그 운동을 장악할 수 있느냐, 아니면 그것이 교회를 배반하게 되느냐에 있었다.(224)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1May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3
    Read More
  2. No Image 31May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구원을 보는

    “궁핍한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손님 접대에 힘쓰십시오. 여러분을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 주십시오. 기뻐하는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이들과 함께 우십시오.”   우리는 보통 스바니야서를 오늘 첫째 독서로 읽는데 작년에 이...
    Date2024.05.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19
    Read More
  3. No Image 30May

    연중 8주 목요일-그 무엇이든 영적으로 바꾸고 승화케하는 우리

    “사랑하는 여러분, 갓난아이처럼 영적이고 순수한 젖을 갈망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으로 자라나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저는 갓난아이처럼 영적이고 순수한 젖을 갈망하라는 베드로 서간의 말을 들으면 즉시 클라라 성녀가 떠오릅니다. 클라라 성녀야말로 바...
    Date2024.05.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515
    Read More
  4. No Image 30May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2
    Read More
  5. No Image 29May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자기 목숨을 함부로 대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죽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도 그 안에는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는 것을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더욱이 요즘 세상은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며 그래서 먹는 것이나 운동 등...
    Date2024.05.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9
    Read More
  6. No Image 29May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믿음의 완성이요 모범이요 증거인 순교

    순교자들의 축일을 지낼 때마다 부끄럽고 괴롭습니다. 육신은 편한데 마음이 괴로운 것입니다.   순교자들은 죽었는데 저는 죽지 않으니 말입니다. 요즘 우리는 자기 목숨을 내놓지 않고도 신앙생활을 할 수 있고, 자기 목숨을 내놓지 않으니 자기(Ego)를 죽이...
    Date2024.05.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578
    Read More
  7. No Image 29May

    높은 곳을 향한 길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9
    Read More
  8. No Image 28May

    연중 제8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당신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버린 사람이 현세에서 박해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에 보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도 따라옵니다. 박해를 옛날의 모습처럼 종교 때문에 죽어간 모습으로 생각...
    Date2024.05.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4
    Read More
  9. No Image 28May

    연중 8주 화요일-욕망이 아니라 희망을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차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받을 은총에 여러분의 모든 희망을 거십시오.” “이제는 무지하던 때의 욕망에 따라 살지 말고 여러분을 부르신 분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사람이 되십시오.”   오늘...
    Date2024.05.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593
    Read More
  10. No Image 28May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753 Next ›
/ 75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