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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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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6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마태 13,23)

세 가지 결과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맺는데” 나쁜 땅에 세 가지(길. 돌밭. 가시덤불 속)가 있듯이, 좋은 땅에도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 땅들은 각기 열매를 백 배, 예순 배, 서른 배를
냅니다. 좋은 땅이나 나쁜 땅이나, 본디의 바탕 때문이 아니라 의지에 따라 일어나는 변화가 있습니다. 믿지 않는 이들이나 믿는 이들이나, 씨앗을 받는 것은 그들의 마음입니다. 마태오는 첫 번째 사람의 경우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고 합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부류는 ‘말씀을 듣기는 하는’ 이로 묘사합니다. 좋은 땅에 대한 설명에서는, ‘씨’를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으로 표현합니다. 우리는 먼저 듣고 그다음에 이해해야 합니다. 이해하고 나면, 좋은 가르침의 열매를 맺어, 서른 배, 예순 배, 백 배를 내야 합니다.

-히에로니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9
하느님 나라가 다가온 줄을 아시오
하느님 나라가 다가온 줄을 아시오(루카 21,31),
하느님은 모든 피조물에게 고루고루 가까이 계십니다. 집회서에서 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은 모든 피조물 위에 그물을 던지신다(참조: 호세 7,12; 애제 12, 13). 모든 사람이 피조물로 가득한 이 그물 속으로 들어가서,하느님을 마음에 간직하고, 모든 것 속에서 하느님을 알아보기만 한다면,그들은 범사에 하느님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을 가장 진실하게 아는 사람은 만물 속에서 똑같이 하느님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이다." 언젠가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것은 좋은 일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것은 더 좋은 일이다. 그러나 가장 좋은 일은 두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발견하는 것이다." 사람이 평화롭게 사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사람이 괴로운 삶올 견뎌 내는 것은 더 나은 일입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일은 사람이 고난 속에서도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들판을 가로질러 걸어가서 기도하다가 하느님을 알아차랄 수도 있고, 예배당 안에 있다가 하느님을 알아차릴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편안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하느님을 더 잘 알아차릴 수 있다면, 이것은 그 사람의 결점 때문이지 하느님 탓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만물과 모든 장소에 똑같이 계시고, 모든 상황에서 자신을 똑같이 내주실 의향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하느님을 어디에서나 똑같이 알아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209)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7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갈라 4-6장 / 필리 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교부들의 격언
영적 삶의 원칙들
온전히 있음
요셉 아빠스께서 롯(Lot) 아빠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네가 온전히 불속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수도자가 될 수 없다.”
매일 새롭게 시작함
모세 아빠스가 실바노(Silvanos) 아빠스께 물으셨다.
“사람이 매일 새로운 시직을 할 수 있겠습니까?”
실바노 아빠스께서 대답하셨다.
“만약 그가 일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매시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
포이멘(Poimen) 아빠스께서 피오르(Pior) 아빠스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는 매일 새로운 시작을 했다.”
이웃
‘초석’으로서의 이웃
포이멘 아빠스께서 말씀하셨다.
“너 혼자서만 지내면서 자신을 평가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라.”
안토니오 아빠스께서 말씀하셨다.
“이웃으로부터 우리에게 삶과 죽음이 온다. 말하자면 형제를 얻게 되면 그것을 통해 하느님을 얻게 된다. 형제에게 화를 내면 그리스도께 죄를 짓는 것이 된다.”
요한 콜로보(Johannes Kolobos)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집을 지붕부터 짓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다. 집은 초석을 놓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람들이 그에게 여쭈였다.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분이 대답하셨다. “초석은 네가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는 일이다. 주님의 다른 모든 지침들은 이것에 달려 있다.”(마태 22,39 이하 참조).(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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