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2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마태 9,9)

마태오는 망설이지 않었다
당신을 믿는 모든 이에게 구원을 주실 참이던 주님께서는 세리였던 마태오를 기꺼이 선택하셨습니다. 그분께서 마태오에게 배푸신 존중의 선물은 구원의 본보기입니다. 모든 죄인은 주님께 선택되어야만 하고, 신앙심과 경건한 마음만 지니고 있다면 영원한 구원의 은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마태오를 선텍하셨습니다. 그는 세상일에 파묻혀 있었지만 거짓 없는 신심을 지니고 있었기에, 거룩한 본성으로 말미암아 마음속 숨겨진 구석을 아시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기에 합당하다는 판단을 받습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마태오가 그의 지위 때문이 아니라 믿음과 신심때문에 주님께 받아들여졌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나를 따라라”고 하시자,그는 한순간도 머뭇거리거나 미루지 않고 곧바로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아퀼레이아의 크로마티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10 하느님은 기뻐하고, 고난을 겪고, 복을 주고, 위로하신다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이사 49,13).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요한 8,12)
피조물이 하느님에게 들리는 찬양은 복에 대해 복으로 화답하는 것이다. 축복이야말로 인간 영혼의 작품이자, 창조의 걸작이다. 유대인 특유의 복의 신학에 대히여 베스터만이 지적한 것을 살펴보자.
“영혼”이라는 말은 인간의 총체적인 생존 상태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혼은 힘으로 충만한 총체적 존다. 이 힘을 통해 영혼은 성장하고 번성하고, 자신을 유지하고, 이 세계 안에서 자신의 일을 한다. 이 생명력이 없으면, 어떠한 생물도 존재할 수 없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생명력을 일컬어 베라카, 곧 “복”이라고 불렀다.(24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9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8,9-17.28-30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한국 고대사에 나타난 하느님 신앙과 풍류도
어느 외래 종교든지 풍류도의 구성적 원리를 타고서라야만 한민족에게 의미 있는 종교로서 기능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외래 종교들이 풍류도의 구성 원리에 접촉함으로써만 비로소
토착화될수있다. 풍류도는 <삼국시기>에 인용된 최치원의 <난랑비서>에 나타나는 말에서 유래힌다.
“우리 나라에 현묘(玄妙)한 도(道)가 있다. 이것을 풍류(風流)라 한다....이는 실로 삼교(三敎)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며 , 뭇 사람들에게 접(接)해서는 그들을 교화(敎化)한다."
최치원이 위 비문에서 말하는바 유불선(儒佛仙) 3교를 포함한 ‘풍류’란 ‘부루’, 밝 , ‘환 , ‘한’의 한문 표현으로서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예를 들면 크다(한밭) , 위대하다(마루한), 바르다(한글) , 빛누리 (한울), 하늘님이 모두 그러한 개념에서 파생한 것이다. ‘한’은 바로 모든 것을 포용히면서도 초월하는 님 , 만유 속에 충민하면서도 비움으로 텅 빈 님, 유영모의 표현으로 하면 ‘없이 계신 히나님' 이다. 유동식이 앞선 인용문에서 밝힌 대로 한민족에게서 ‘한’은 히나이면서 전체이기 때문이며, 현대 물리학에서 빛을 파동과 입자라는 ‘이중성' 으로 설명하거니와 한민족이 이해하는 하느님은 우주에 편만하는 빛의 파동처럼 만물의 궁극 원리이면서도, 빛의 입자처럼 사람의 치성과 지극한 기도에 감응하는 '크신 하늘님' 으로서 인격적인 신이었던 것이다.(96)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0Sep

    연중 23주 화요일-힘을 듬뿍 얻으려면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제가 잘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루카 복음은 다른 복음에 비해 그 가운데서도 마태오 복음과 비...
    Date2024.09.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72
    Read More
  2. No Image 09Sep

    2024년 9월 10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9월 10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4.09.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1
    Read More
  3. No Image 09Sep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지켜봅니다.  그 눈빛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 규정을 지키는지 어기는지  감사하는 눈빛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 마음을 들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  회당 안의 분...
    Date2024.09.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48
    Read More
  4. No Image 09Sep

    연중 23주 월요일-뭐가 중헌디?

    율법 학자가 주님께 첫째가는 계명이 무엇인지 여쭈었을 때 주님께서 사랑 곧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답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늘 무엇을 할 때나 어떤 판단이나 결정을 내릴 때 제일 중요한 것을 기준으로 무엇을 하든 해야 할 것입니다.   ...
    Date2024.09.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85
    Read More
  5. No Image 08Sep

    2024년 9월 9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9월 9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Date2024.09.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9
    Read More
  6. No Image 08Sep

    연중 제23주일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치유해 주십니다.  이것은 오늘 1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것이  이루어진 사건이었습니다.  이사야서의 이 말씀을  메시아 왕국의 예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면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증명한 사...
    Date2024.09.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9
    Read More
  7. No Image 08Sep

    연중 제23주일-들어야지 말하고 들은 대로 말한다.

    아시다시피 이사야서는 오실 메시아가 어떤 분이신지, 메시아가 오시면 세상이 어떻게 되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언하는 책이고 그래서 오늘 첫째 독서도 메시아가 오시면 어떤 벌어질지 묘사하는데 이렇습니다.   “그때에 눈먼 이들은 눈이 열리고, 귀먹은 ...
    Date2024.09.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94
    Read More
  8. No Image 07Sep

    2024년 9월 8일 연중 23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9월 8일 연중 23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
    Date2024.09.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9
    Read More
  9. No Image 07Sep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오늘 복음 말씀을 알아듣는 방식 가운데 하나는  이것입니다.  공관복음에서는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언젠가 한 번 찾아오신 이야기를 전합니다.  성모님도 그렇고, 같이 온 사람들도 그렇고  심지어 예수님 곁에 있던 사람들도  당연히 예수님께서 성모님...
    Date2024.09.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7
    Read More
  10. No Image 07Sep

    연중 22주 토요일-아버지가 필요해

    오늘 독서는 바오로 사도가 코린토 신자들을 질타하는 내용입니다.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질책성 질문을 하면서 자기가 벌어서 부자가 된 양 우쭐거리고 자랑하는 신자들을 질타합니다.   그러면서 사도들 자신은 “세...
    Date2024.09.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2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753 Next ›
/ 75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