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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0월 10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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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루카 11,9-10)


기도로 청하고, 올바른 삶으로 찾고, 한결같은 신앙으로 두드려라

하늘 나라의 기쁨에 도달하기를 갈망하는 우리에게 구원자 주님께서는 청하라고 가르치시며, 우리가 청하면 그 기쁨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

에게 열릴 것이다. "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온 마음을 기울여 주님의 이 말씀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늘 나라는 게으르고 한눈파는 자들이 아니라 그것을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이들에게 주어지고 발견되고 열리는 것이라고 주님께서 분명하게 증언히십니다. 그 나라의 문은 기도로 청하고 바른 삶으로 찾고 한결같은 신앙으로 두드려야만 열리는 문입니다.


-존자 베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1

신성의 어두운 면


이 말씀이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다.


영적인 능력을 소유한 사람은 경험에 의해 그 능력을 키우는 반면,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 나쁜 상태로 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설명하기 위해 돈 관리 비유가 초기에 활용되었다.


이 비유에서 개인은 통찰력이 없어서 책망을 받는다. 그는 기회주의와 자기 주장과 지나친 조심성으로 인해 책망을 받는다.

엑카르트는 긍정의 길을 나타내는 성서의 비유와 루카 복음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일부러 대조한다.


많은 군중이 모여들자 예수께서 돌아서서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게로 오면서,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제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는다면 내 쩨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제 십자기를 젊어지고 내 뒤

를 쫓아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루카 14,25-27).

엑카르트는 이 구절을 곧바로 주석한다. 이 구절은 어떤 사람이 자기를 여의고, 자기를 위하여 아무것도 남겨 놓지 않는 것을 못한다. 하지만 긍정의 길과 부정의 길 사이에는 여전히 긴장이 도사리고 있다. 엑카르트는 그러한 긴장을 굳이 해소하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우리를 꼬드겨 그 긴장을 더 깊이 탐험하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모든 피조물이 애타게 그리워하는 사랑이기 때문이다.(25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10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루카 18-21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5 장 두 천사 세상을 떠나다


격외 은총


히야친타는 여러 가지 불가사의한 은총을 받았는데 발현 때부터 미래 환시의 특은을 입었다.

어느 날 루치아와 프란치스코가 근처에 있는 숲 속으로 꿀을 찾으러 간 사이에 히야친타는 우물 그늘에 혼자 남아 있었다. 갑자기 그녀는 두 사람이 깜짝 놀랄 지경으로 큰 소리로 외쳤다.

“루치아 언니, 루치아 언니, 교황님 보았어?"

“교황념? 아니, 못 보었어. "

“어쩨서 그럴까? 나는 큰 집 안의 작은 책상 앞에 꿇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고 계시는 교황님을 보았는데... 집 밖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 중 어떤 이는 교황님께 돌을 던지고 어떤 이는 저주하며 아주 나쁜 욕을 하고 있더라. 불쌍한 교황님! "

며철이 흘렀다. 전에 말한 두 분의 사제가 방문하였고 교황 성하를 위해 기도하도록 권한 것은 바로 그 즈음이었다. 히야친타는 두 친구에게 말했다.

“어쩜! 그건 틀림 없이 내가 요전에 본 울고 계셨던 분, 성모 마리아께서 말씀해 주신 비밀 중의 그분이시다, 그렇지? 성모님은 역시 그 두 분의 신부님께도 말씀하셨나 봐! 너희들은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 교황님을 위해 많이많이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지?”

또 어느 날 셋이서 카베소 동굴에서 천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동안 히야친타는 일어서서 루치아를 손짓하며 불렀다.

“저것 봐! 저 많은 통로 큰 길이나 작은 길에 그리고 저 많은 광장에 먹을 것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굶주려 죽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 않니? 아, 저것...성당 안에서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상 앞에 꿇어 교황님이 열심히 기도하고 계시다! 많은 사람들이 교황님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안 보이니?....”.

(교회 당국의 명으로 삭제된 부분이 있음)

히야친타가 루치아에게 교황 성하를 본 사정을 사람들에게 말해도 상관없겠는가고 물었을 때 루치아는 그것이 단서가 되어 비밀이 새어 나올까봐 두려우니 조심하는 뜻에서 입 밖에 내지 말 것을 당부했다.(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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