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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 25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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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마르 16,17)

끊임없이 표짐을 보여 주는 교회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이러한 표징을 보여 주지 못한다고 해서 여러분에게 믿음이 없다고 여겨야 하겠습니까? 초기 교회에는 이러한 표징이 필요했습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적을 통하여 믿음이 자라나야했기 때문입니다. 나무를 심을 때면 땅속에서 자라나도록 물을 주지만, 한 번 뿌리를 내리면 계속해서 물을 주지는 않습니다...
거룩한 교회가 그 당시 사도들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행했던 일은 지금도 영적인 형태로 날마다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사제들은 구마 은총으로 신자들에게 안수함으로써 악령이 그 영혼 속에 머물지 못하게 하는데, 이것이 바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은 잠시 지나가는 세상의 삿된 가르침을 버리고 거룩한 신비를 거행하며 온 힘을 다하여 창조주의 영광과 권능을 선포하는데,이것이 바로 새로운 언어들을 말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훌륭한 권고로써 다른 이의 마음 안에 있는 악의 불을 끈다면, 그것은 뱀을 없애는 일입니다. 악하게 꼬드기는 말을 듣고도 악에 끌려 다니지 않는다면, 독을 마시고도 해를 입지 않는 것입니다. … 이러한 표징은 영적이며 , 육신이 아니라 영혼을 생명으로 이끌어 주기에 더욱 위대합니다(참조; 시편 90, 14; 요한 14, 12-14, l코린 13).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여러분도 원하기만 하면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이러한 표징들을 행할 수 있습니다. 참된 삶은 사람들이 행하는 외적 표징으로 얻을 수 없는 법입니다. 때로 이러한 육적 활동이 삶의 내적 성덕을 드러내 주기도 하지만 그 근본원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마음으로 행한 영적 표징이 진정한 삶을 낳습니다. 영적 표징의 임무는 보여 주기만 하면 되는 일이 아닙니다.

-대 그레고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5
철저한 버림은 참으로 그대로 두는 행위다
복되도다,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마태 5,3)
나의 말에 주의를 온통 기울이십시오. 나는 종종 말하기를, 모름지기 사람이 하느님의 알맞은 처소가 되어, 하느님이 그 속에서 움직이시게 하려면, 내적인 것이든 외적인 것이든 간에 온갖 것과 모든 활동을 비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위대한 대가들도 그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든 것, 곧 모든 피조물과 하느님과 자신을 여의었다고 해도, 하느님이 여전히 그들 속에서 활동할 자리를 발견할 수 있다면, 가장 엄밀한 의미의 가난에서 보건대 그들은 가난한 것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자신이 활동할 자리를 사람들이 남겨 두기를 바라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참된 가난은 우리가 하느님과 우리의 모든 활동을 여의는 데 있습니다. 만일 하느님이 영혼 안에서 활동하기를 바라신다면, 그분 스스로 장소가 되셔서 그 속에서 활동하실 것입니다. 하느님은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이 정도로 가난한 사람을 만나셨을 때, 하느님은 비로소 자신의 일을 하시고, 그 사람은 하느님을 떠받칩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스스로 활동하실 자리가 되십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자기 자신 안에서 활동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이러한 가난 속에서라야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영원한 존재에 이를 수 있습니다.(32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8-10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한국 고대사에 나타난 하느님 신앙과 풍류도
하느님 신앙과 불교와의 지평 융합
서양 기독교에서 11세기에 안셀무스가 <독백록>과 <대어록>을 써서 스콜라 철학 및
신학 시대를 열었는데, 비슷한 시기 중국에서 주돈이(周敦頭, 1017-1073)는 <태극도설>과 <통서>(通書)를 저작히여 신유학의 시대를 열었다. 주돈이 , 청호(程顥), 정이(程順), 장재(張載), 주희 (朱熹) 등 기라성 같은 신유학 대가들이 쏟아져나와 이른바 송명(宋明) 시대의 성리학을 집대성하였다.
성리학은 우주의 이법을 논구하고 인간의 본성을 탐구히는. 학문이다.
당대 최고 지성인이요 한국 유학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이들의 '천(天) 사상’은 깊이 들어가면 각각 특색이 있고 그 색상도 다양하지만, 대체로 원시 유가의 '주재적 천' 사상은 거의 희박해지고, 천리(天理)와 이법으로서의 ‘하늘’ 개념으로 철학화, 형이상학화되었다. 다만 천 사상이 그저 차갑고 무미건조한 천리에 머물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신유학 사상에서도 우주의 본원을 성(誠)이라 보고, 이 성은 건원(乾元) 곧 천(天)으로부터 나오며 만물의 자시(資始)가 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성(誠)은 오상(五常)의 근본이 되고 모든 행위의 근원이다. 성(誠)의 본체는 순수 지선(至善)한 것으로. 그 작용은 무위 (無爲)하고 적연부동(寂然不動)하며 감이수통(感而遂通)한다고 한다. 원시 유가의 사상가였던 자사(子思)도 "성실함은 하늘의 도이고, 성실하려고 힘쓰는 것은 사람의 도”라 하였다.(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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