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5.02.25 08:54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예고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마디를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구약 성경에도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하는 부분이 있기에
 제자들이 부활을 생각하지 못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제자들의 혼란은
 자기들의 생각과 예수님의 말씀이
 일치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구약 성경에서 말하는 사람의 아들은
 화려한 영광 속에서 이 세상에 와서
 세상을 심판하는 존재입니다.
 그런 존재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을 것이라는 말은
 구약이 말하는 모습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더욱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의 아들이
 예수님 본인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그들은 어렴풋이 갖고 있습니다.
 구약이 말하는 모습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기적이나
 모습이 화려하게 바뀌었던 사건을 보면
 예수님께서 구약이 말했던 사람의 아들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묻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의 아들이
 당신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예수님께서는 죽임을 당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더 정확한 이유는
 이 세상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것인데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면
 그 꿈도 물거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그 마음을 아시고 말씀하십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예수님을, 그리고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세상이 주는 화려함이 아니라
 가장 보잘 것 없는 것을 선택했을 때
 오히려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첫째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화려함을 쫓아가는 것에서 첫째가 되는 것은
 하느님의 방식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방식이 아니라는 것은
 그것에서 얻는 기쁨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반면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에게
 하느님께서는 영원한 기쁨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Feb

    연중 4주 금요일-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의 믿음은?

    인생무상(人生無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 무상이라는 말도 되겠습니다.   나뭇잎이 늘 푸르지 않듯이 인생은 늘 똑같지 않고 변한다는 말이고, 인간도 늘 똑같지 않고 심하게 얘기하면 조변석개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믿을 수 없지요. 그리...
    Date2025.02.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52
    Read More
  2. No Image 06Feb

    2025년 2월 7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2월 7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Date2025.02.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8
    Read More
  3. No Image 06Feb

    연중 4주 목요일-자유롭고 조화로운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복음을 뜯어보면 상반된 동작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파견하심과 우리의 머묾-떠남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기도 하고 파견하시기도 합니다. 우리는 ...
    Date2025.02.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43
    Read More
  4. No Image 05Feb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Date2025.02.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0
    Read More
  5. No Image 05Feb

    연중 4주 수요일-훈육과 책망을 기회로 삼는 사람

    “내 아들아, 주님의 훈육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그분께 책망받아도 낙심하지 마라. 주님은 사랑하시는 이를 훈육하시고 아들로 인정하시는 모든 이를 채찍질하신다.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자녀로 대하십니다...
    Date2025.02.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50
    Read More
  6. No Image 04Feb

    2025년 2월 5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2월 5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Date2025.02.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3
    Read More
  7. No Image 04Feb

    연중 제4주간 화요일

     오늘 복음에는 죽어가는 두 사람이 나옵니다.  한 소녀는 병으로 결국 죽었고  한 여자는 열두 해 동안이나 피를 흘리며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우선 하혈하는 여인의 경우  그녀의 믿음이 묘사됩니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그녀는 정말 치유됩니다 ...
    Date2025.02.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2
    Read More
  8. No Image 04Feb

    연중 4주 화요일-믿음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 그러면서 우리 믿음의 영도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오늘 히브리서는 예수님을 우리 믿음의 영도자요 완성자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의 영도자요 완성자라고 하는 것에 신자라면 이의가 없...
    Date2025.02.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20
    Read More
  9. No Image 03Feb

    2025년 2월 4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2월 4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Date2025.02.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6
    Read More
  10. No Image 03Feb

    연중 제4주간 월요일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예수님께 마주옵니다.  그 영은 예수님을 알아보고  자기를 쫓아낼 수 있는 분임을 알면서도  예수님께 다가옵니다.  그 영을 묘사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위협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엄청난 두려움의 대상이었을 ...
    Date2025.02.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796 Next ›
/ 79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