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6.11.18 09:16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조회 수 598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성전은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인데,

 하느님을 만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하느님을 만나기 위한 바법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예수님 보시기에 성전은

 기도의 집이라기 보다는

 강도들의 소굴로 여겨졌습니다.


 하느님은 이런 분이시라고 규정할 수 없기 때문에,

 하느님을 만나는 방법에 있어서도,

 이 방법 만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각자의 기도 방식이 다를 수 있고,

 그렇게 하느님을 만나는 방법도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하느님을 만난다는 것은 똑같습니다.


 방법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면,

 자신의 방식만 옳고

 다른 사람의 방식은 그르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니 그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을지라도,

 자신의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은근히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고 강요하게 됩니다.

 그 방식이 다른 사람에게도 맞는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만약 잘 맞지 않는다면 강요된 그 방식은

 그가 하느님을 만나는 것을 방해할지도 모릅니다.


 하느님을 만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더 자유롭게

 세상 어디에서나 하느님을 만날 수 있고,

 그곳이 바로 성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52 753 754 755 756 757 758 759 760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