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6.12.10 09:34

대림 제2주간 토요일

조회 수 520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사람들의 마음을 하느님께 다시 돌려 놓았던 엘리야처럼

 세례자 요한도 그것을 위해서

 사람들에게 회개를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주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사람들은

 요한의 말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하는데,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가온 하늘 나라 때문에

 닥쳐올 종말 때문에

 두려움에 휩싸여 세례도 받고,

 회개하는 것처럼 모습을 보이지만,

 그 삶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는 회개의 말을 듣는 것조차 귀에 거슬리다보니,

 그 말을 하는 사람을 미워하게 되고

 급기야 죽이게 됩니다.


 하느님을 등지고 살아왔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느님을 향한 삶을 살면,

 그것이 회개인 것이고,

 그것이 하늘 나라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이미 익숙한 방식을 살고 싶어하고,

 그것에 안주하고 싶어합니다.


 하느님께로 다시 향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을 통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면,

 성탄이 다가 왔을 때,

 주님께서 정말 우리에게 다시 오셨을 때,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클 것입니다.


 지금의 방식에 안주하는 것이

 우리에게 편안함을 가져오기에 좋을 수 있지만,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주님께 방향을 틀었을 때,

 그리고 그 안에서 오시는 주님을 맞이했을 때,

 그 기쁨은 더 클 것이고,

 그 기쁨은 안주의 편안함에서 오는 기쁨과

 비교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좀 힘들지만,

 내일의 희망을 가지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52 753 754 755 756 757 758 759 760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