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356 추천 수 3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통하여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늘 살아 계시어 그들을 위하여 빌어 주십니다.

사실 우리는 이와 같은 대사제가 필요하였습니다.

거룩하시고 순수하시고 순결하시고 죄인들과 떨어져 계시며

하늘보다 더 높으신 분이 되신 대사제이십니다.”

 

대사제인 예수님은 죄인들과 떨어져 계시고

만일 세상에 계시면 사제가 되지 못하신다.”

뭐 이런 식으로 오늘 히브리서는 말합니다.

 

도대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입니까?

복음을 보면 예수님은 죄인들과 어울린다고 비난받고

오늘 복음을 봐도 물러나셨는데도 하도 많은 사람들은 몰려들어

배를 타고 사람들과 떨어져 말씀을 선포하실 정도인데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말이 되겠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있고 사람들 가운데 둘러싸여 있어도 떨어져 계시고

죄인들을 피하지 않고 죄인들 가운데 있어도 죄와는 떨어져 계시며

세상 한 가운데 있어도 세상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히브리서를 묵상하며 이런 주장을 합니다.

아니 이렇게 크게 외치고 싶습니다.

 

촛불은 어둠 가운데 있어도 밝다.

촛불은 어둠 가운데 있어도 밝을 뿐 아니라 어둠을 밝힌다.

 

그런데 촛불은 자신을 태우면서 밝고 어둠을 밝힙니다.

대사제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속죄 제물로 바치시어

세상의 죄를 없애시고 죄인들과 함께 계시지만 죄 물듦 없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심을 묵상하는 오늘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9Jan

    연중 제4주일

      오늘 복음에 나타나는 모든 복은   하느님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즉 하느님과 함께 할 때에 얻을 수 있는 것들이며,  다시 말해서 하느님과 함께 함이  우리에게 복이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하느님과 함께 함이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
    Date2017.01.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92
    Read More
  2. No Image 29Jan

    연중 제 4 주일-고통은 있지만 행복한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하늘나라란 어떤 곳인가? 물리적으로만 보면 이 땅 위에 있는 나라가 아니고 저 하늘에 또는 하늘 위에 있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천국’ 또는 ‘천당’을 얘기할 때 ...
    Date2017.01.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132
    Read More
  3. No Image 28Jan

    설 명절-명절이 명절다우려면

    솔직히 얘기해서 수도원의 설 명절은 명절 같지 않습니다. 억지춘향이라고 하는데 억지명절입니다. 이것은 성탄절이나 부활절하고 비교하면 확실히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수도자들이기 때문에? 풀어 얘기하면 세상 명절에 초월한 수도자들이기 때...
    Date2017.01.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120
    Read More
  4. No Image 27Jan

    연중 제3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하느님 나라에 대해서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씨를 뿌려 싹이 터서 자라는 것을 농부가 모르듯이,  하느님 나라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듯이,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
    Date2017.01.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440
    Read More
  5. No Image 27Jan

    연중 3주 금요일-저절로 된다구요?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놓으면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 되는 모른다.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한다.”   주님께서는 오늘 하느님 나라를 씨 뿌리는 것에 비유하시고, 씨 중에서도 겨자씨를 뿌리는 것에 비유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복음을...
    Date2017.01.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000
    Read More
  6. No Image 26Jan

    성 디모테와 성 티토 축일-같이 타오를 불은 누구?

    성 디모테오와 티토 축일을 오늘 지내는 이유는 어제 회심 축일을 지낸 바오로 사도의 뒤를 이은 사람이 이 분들이었기 때문이고, 성 디모테오와 티토 축일을 같이 지내는 이유는 두 분 다 바오로 사도가 아들이라고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관계...
    Date2017.01.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25
    Read More
  7. No Image 25Jan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축일-나는 여쭙고 뭘 하고 있나?

    무릇 모든 축일의 기념이 그러하듯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기념하는 것도 바오로 사도를 위한 것이 아니고 축일을 지내는 우리를 위한, 특히 나를 위한 것이고 그런 것이어야 합니다. 바오로 사도가 회심했다면 나도 회심하는 축일이어야 된다는 뜻입니...
    Date2017.01.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746
    Read More
  8. No Image 24Jan

    연중 3주 화요일-죗값을 가장 잘 치르는 법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에게 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아뢰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느님!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구약에서 번제물이나 속죄 제물을 바치는 얘기를 들을 때 ...
    Date2017.01.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61
    Read More
  9. No Image 23Jan

    연중 제3주간 월요일 복음나눔 묵상 -생명의 근원-

    T.평화를 빕니다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은 마치 땅에 뿌려진 나무씨앗과 같을 것입니다. 씨앗이 자라 뿌리를 내릴 수가 있는 것은 생명의 근원이 되는 땅이 있기 때문입니다. 땅이 없이는 씨앗도 또한 뿌리를 내릴 수가 없을 것...
    Date2017.01.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일어나는불꽃 Reply0 Views619
    Read More
  10. No Image 23Jan

    연중 3주 월요일-시기질투는 선의 이치를 모름의 소치

    “예수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그제 연중 2주 토요일 “미쳤다”는 소리를 친척들에게 들으신 주님께서 오늘은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내신다는 말을 들으십니다. 지금의 우리는 터무니없는 모함이라고 생각을 ...
    Date2017.01.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32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542 543 544 545 546 547 548 549 550 551 ... 725 Next ›
/ 7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