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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눈에 밟히는 민달팽이
마리나 할머니, 잘 지내시죠?
할아버지, 그 때, 참 죄송했어요
엄마의 보청기
옛 거지들과 오늘의 행려자들
T 평화와 선
현실과 진배없는 나의 꿈
어느 행려자 아저씨의 낮잠
성거산 피정집에서...
영지버섯 그리고 야생란에 대한 오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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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 천사(The Fallen Angl...
9월 22일 박동현 제노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