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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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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원한다.
돈, 유명세, 힘..등을

심지어
'천국(天國)'도 원한다.


그러나 마음이 원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죽음'이다.
- 물론 자살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살은 인생의 reset 이다.-


마음은 결코 죽음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이 죽음을 겪지 않는 한
마음은 언제나 불완전한 채로 남아있다.


죽음은 마음을 위한 마지막 '불의 시험'이다.
이 죽음의 시험을 거친 후에야
마음은 비로소 완전해지고, 전체적이 되고, 통합된다.


이 '마음의 죽음', '무심(無心)을
예수는 '어린아이'라는 아름다운 말로 표현했다.


죽음을 통과한 이 마음을 가리켜
나는 '진짜 마음', '진정한 마음' 이라는 의미로
진심(眞心)이라 부르련다.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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