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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넘 보고프다!
돌아가셨어도 아름다운 분들!
미루나무 위, 맴돌던 '솔개'를 떠올리며...
평화, 정의가 싹트는 세상
오메, 가을이 흠뻑 물들었네!
정월 대 보름달
다시 가야 하는 길
엠마오 길에서 만난 할머니
포르치운쿨라 행진 마지막 날 소식 나눔
쭈꾸미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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