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11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순례목적ᆢ기억과 회개
구간거리ᆢ화개장터~ 라베르나 수도원

도보순례 13일째다. 오늘은 라베르나 수도원에서 새신부님(김명겸 요한) 미사가 있어 일찍 출발 하기로 했다. 모두들 라베르나 수도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오늘의 순례길은 매우 아름답단다.

*구간순례자와 사진들

20150729_071835_resized.jpg

오늘 하루 함께 동행할 맛세오 수사님과 우영성 신부님이시다.

20150729_071627_resized.jpg
대전 루도비코의 김종빈루치아노 형제님, 맛있는 보리빵으로 점심을 제공해주셨다.

20150729_072740_resized.jpg
이른 아침 화개 장터는 아직 문을 안 열었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찰칵~

20150729_084837_resized.jpg
섬진강을 따라 걷는 아름다운 길이다. 녹차밭을 지나고... 대나무 숲을 지나고... 아스팔트가 아닌 풀밭 길을 걸으니 콧노래가 절로 난다.

순례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모두에게 생긴 이상 증세가 있다면 실실 웃는다는 것이다.
이래도 웃고, 저래도 웃고, 마치 웃음이 길라잡이 같다.

20150729_091135_resized.jpg
진주글라라 형제회 로엘라 야고보 부부이다. 지난 주일 참여 후 다시 오신 분들이시다. 냉 커피를 사들고~

20150729_121846_resized.jpg
구간 순례자들이 합류함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 샛강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금새 하나가 되어 포르치운쿨라 도보 순례는 도도히 흘러가고 있다.
20명이던 순례자가 40명이 훌쩍 넘었다. 안전과 인원 파악의 한 방편으로 조별로 팀을 만들어 순례를 하기로 했다. 청원기 수사님들도 합류했다.

20150729_144129_resized.jpg
드디어 라베르나수도원에 도착했다. 수염을 하얗게 기른 원장수사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20150729_171628_resized.jpg

김명겸 새신부님 미사. 완전 찜질방 라베르나 옥탑방 성당이다. 은총의 땀, 감사의 땀, 눈물의 땀, 땀, 땀, 땀이 줄줄줄~

서울 국가형제회와 국제 평의원이신 형제님께서 오시어 육계장과 매운 풋고추로 또 땀이 줄줄줄~

20150729_183858_resized.jpg

의정부교구 루케치오 형제회에서 두분 참여.


20150729_184111_resized.jpg

고마우신 국가ㆍ국제평의원님들.

20150729_184303_resized.jpg
대전에서 오신분들(일반).

20150729_184415_resized.jpg
아씨시형제회 첼리나부부 구간참여.

20150729_185216_resized.jpg
새신부님 축하식. 어린 청원 형제님의 멋진 화음이 수도원 은둔소에 울려 퍼진다.

20150729_185818_resized.jpg
대전 목동의 프란치스코님 구간참여.

  • 이대건안드레아 2015.07.30 15:57

    나눔 잘 읽고 있습니다. 함께 하진 못하지만,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제가 댓글을 쓰는 것은 다음의 이유 때문입니다.
    가톨릭프레스에서 "행진 소식 나눔 1 ~ 6일째"까지 자신들의 기사로 실었고, 작성 기자로 작은 형제회라는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내용은 이곳에 올려진 것과 동일하구요.

    실제로 수도회에서 기사화 한 것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만약 맞다면 기사에 적합하게 수정이 좀 필요할 것 같고,
    아니라면 가톨릭프레스에서 출처를 명확하게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동반취재도 아니고 이렇게 나눔글을 기사화하면서 조금은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 홈지기 2015.07.31 09:02

    감사합니다. 확인하고 조치하겠니다.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1. No Image

    특별한 성탄 선물

    T 평화가 강물처럼... 2주간의 외유를 마치고 엊그제 다시 성거산 제 자리로 돌아왔다. 우편함엔 오무수 신부님이 보내 주신 책자와 또 다른 소포가 기다리고 있었으니...마치 자로 재듯이 꼭 맞는 그것도 평소에 선호하는 밤색 앏은 세타. 보낸 분의 주...
    Date2009.12.22 By Reply1 Views2438
    Read More
  2. No Image

    파도바 안토니오 성인 축일에...

    T 평화와 자비   예전에 하루 날을 잡아 로마에서 북동 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파도바에 순례한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인상깊었던 점은, 파도바라는 곳이 온통 안토니오 성인으로 도배를 한 듯한....그곳에서는 성모님에 관한 성물도 성인에게 밀...
    Date2016.06.13 By김맛세오 Reply0 Views3220
    Read More
  3. No Image

    팔당- 성묘가는 길

    T 평화/선 엊그제, 모처럼 성거산을 내려가는 새벽(6시가 좀 못된 시각) 맑은 하늘에 북두칠성이 자못 선명해 길을 가르키는 나침반 같다. 옅은 새벽 안개를 모락모락 뿜어내는 천흥리 저수지엔 금방이라도 헤이던 별들이 쏟아져 내려 앉을 듯... 잔잔한 은빛 ...
    Date2009.10.03 By Reply0 Views2381
    Read More
  4. No Image

    평창동 수도원에서의 생활

    T 평화와 선 평창동 수도원은 북한산, 보현봉 자락에 위치하여 정동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공기가 맑아 좋은 곳이다. 한가지 예로서- 정동에서 지냈을 땐, 수도복 하이얀 띠가 금방 새까만 먼지로 더럽혀지는 반면에, 평창동에 와서는 지난 2월 이후 한번도 ...
    Date2019.12.11 By김맛세오 Reply0 Views1116
    Read More
  5. No Image

    평화, 정의가 싹트는 세상

    T 평화가 시냇물처럼... 어쩌다 성거산 길을 오르내리노라면, 눈이 쌓이고 삭풍이 불어대는 골짜기에 언제나 그렇듯 얼음 속으로 흐르는 예사로운 시냇물 소리는 언제 들어도 정감이 가진다. 아무리 한파가 휘몰아쳐도 거기엔 봄이 마련되어 있어, 켜켜이 쌓인...
    Date2009.12.31 By Reply2 Views2080
    Read More
  6. No Image

    포도철과 보나의 어머니

    T 온누리에 평화 '성거읍' 하면 거봉으로 유명- 이맘 때 포도철이 오면, 청포도와 거봉이 그야말로 주저리 주저리 열리는 신나는 고장이라. 무엇보다도 큰이모(부)께서는 어쩌다 전화 통화라도 하면 인사말처럼 "얘, 그 동네 거봉이 참 맛있더라! 어케 사러갈 ...
    Date2010.08.31 By Reply0 Views2465
    Read More
  7. 포르치운쿨라 행진 10일째 소식 나눔

    순례목적ᆢ기억과 회개 순례구간ᆢ보성녹차마루~곡성 석곡성당 어제는 보성 성당에서 우리 순례단을 거절한 까닭에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 땀으로 범벅이 된 스물 네명의 순례객들이 하룻 밤 묵어 갈 곳을 사방팔방으로 찾아본 결과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천...
    Date2015.07.27 By홈지기 Reply0 Views1959 file
    Read More
  8. 포르치운쿨라 행진 11일째 소식 나눔

    도보순례11일째ᆢ 순례목적ᆢ기억과 회개 순례구간ᆢ곡성 석곡성당~구례(산동공소) 1회 황정민 수사님 어머님께서 선교사로 계신 공소에서 내 집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하룻밤을 지낸 후 공소 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드렸다. 선교사님의 인상이 ...
    Date2015.07.28 By홈지기 Reply0 Views1885 file
    Read More
  9. 포르치운쿨라 행진 12일째 소식 나눔

    순례목적ᆢ기억과 회개 순례구간ᆢ구례성당(산동공소)~ 화개장터(22.64km) 산동공소는 청정지역으로 산수유 고장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구경에 나서는데 우렁이가 먼저 아침인사를 한다. 자욱한 아침 안개 사이로 한 폭의 아름다운 동양화가 펼쳐진...
    Date2015.07.29 By홈지기 Reply1 Views1946 file
    Read More
  10. 포르치운쿨라 행진 13일째 소식 나눔

    순례목적ᆢ기억과 회개 구간거리ᆢ화개장터~ 라베르나 수도원 도보순례 13일째다. 오늘은 라베르나 수도원에서 새신부님(김명겸 요한) 미사가 있어 일찍 출발 하기로 했다. 모두들 라베르나 수도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오늘의 순례길은 매우 아름답단다. *...
    Date2015.07.30 By홈지기 Reply2 Views211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2 Next ›
/ 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