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3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T  온 누리에 평화

 

낮에 모처럼 손님(수녀님)이 오셨지요. 

자투리 시간을 내어 바로 옆 개업 식당엘 들어갔답니다.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갈비탕이었지만

그런대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역시 맞은편에 안면이 있는 자매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어 목례를 했지요.

그런데 싸지도 않은 음식값을 저희 것까지 다 계산하신 거 있죠.

더군다나 온양에 독거 노인으로 계신 수녀님의 언니께 드릴 갈비탕값까지...

참으로 고마와해야 할 일이 아닙니까.

 

어디 오늘 일 뿐이겠습니까?

근 6개월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칫과 치료 이야기도 비숫한 경우요,

장기 치료를 해 오고 있음에도 비용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는 의사 선생님께

여쭈었더니 "기도해 주심 됐지요...무슨 비용을..."

선생님이 하시는대로 받아 와 만만치않을 비용이라 대충 헤아려 보아도

물경 1천만원은 넘을 테고 앞으로도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데...

전액 그냥 해 주시겠다니!!!

 

'세상에 이런 일이...'

결코 먼 데서만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려니

어쩜 가슴 깊이 감사드려야 할 기도의 빚이지요.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과 같이, "참, 저는 인복(人福)이 많은 놈!"

 

"얘야, 엄마가 그렇게 보고싶니?"하신 언젠가의 꿈에서처럼,

아마도 곱고 예쁘신 울 엄마가 작고 큰 일들에 있어서

하느님의 마음을 그렇게 움직이게 하시는 게지요.

 

감사, 감사, 감사,...!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1. 어린 소나무들과의 재회

  2. 할머니와 샘

  3. 정원을 가꾸며...

  4. 소철 이야기

  5. 불과 불을 지피시는 할머니

  6. 성거산의 도롱뇽

  7. 수덕사의 친구들

  8. 닭대가리라구요? 천만에요...!

  9. 한사랑공동체 윤석찬 프란치스코 형제님의 신문기사

  10. 사랑과 영혼...!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3 Next ›
/ 5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