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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12.09.26 09:55

조회 수 2935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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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평화/ 선

 

가장 멀리 있으면서도

늘 가장 가까이 내 안에 있는 별!

 

닿을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있으면서도

나의 한숨이기도 하고

나의 기쁨이기도 한

내밀의 나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신비의 별!

 

내가 딛고 있는 이 지구 또한 별일진데

어쩌면 동병상린의 관계여서일까.

 

어디서건 별무리를 대할 때마다-

알라스카 별이 그랬고

캔터베리 별이 그랬다.

인도의 뱅갈로르 별이 그랬는 가 하면

아씨시 별이 그랬다.

지난해

물가 유난히도 반짝이며 서성이던 반딧불들과 함께

성거산  별 또한 그랬다.

 

요즘 하루라도

겨운 기다림에 못 보면 궁금해지는

인왕산 별은,

엄마의 가슴처럼 폭은하니

별무리중 하나는,

분명 반짝이는 엄마의 영혼인가보다.

 

별 밤 가득한 저녁

오늘도 향하는 인왕산!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1. 상호적 관계

  2. 예루살렘의 안베다 신부님

  3. 하느님의 어릿광대

  4. '진우'와의 각별했던 만남

  5. 나환우에 관한 잊지못할 추억

  6. 리보 또르또의 형제들

  7. 프란치스코를 닮은 단순한 사람...?

  8. 오랫만의 성거산 나들이

  9. 행복한 생일 타령

  10. 참, 감사해야 할 일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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