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29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걸어가는 길이 모두가 한 방향이더라도,
우리는 걸음걸이도 다르고,
지나치며 보는 것도 다릅니다.
걸어가면서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가치관의 우선 순위도 다르고..

그렇게 다르기에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그 다름에 세상은 풍요로워집니다.
내가 아닌 다른이가 내 옆을 걸어가기에,
내가 못 본 것을 보고 가기에,
내가 아니라고 본 것을 맞다고 보기에
우리의 삶은 그저 획일적으로 마쳐지지는 않는 것입니다.

오늘따라 그 다름이 참으로 고맙고 기쁘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강론의 주제로 스테인드 글라스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는 서로의 색이 다르기에 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서로가 남에게 자기의 색을 고집하지 않고,
자기의 색을 그대로 빛을 내기에 작품이 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진정 그런 것 같습니다.
그게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요, 공동체요, 사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 필립 2006.02.22 16:30
    호노....반가우이...요걸 각양각색이라 하지 아마...?? ㅎㅎ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8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T 온누리에 평화... 인생의 좌우명처럼 늘 가슴에 와 닿는 아래의 귀절: "생래일진청풍기(生來一陳淸風起) (태어남은 한 줄기 맑은 바람이 이는 것) 멸거징담월영... 2 김맛세오 2011.06.16 2986
477 성거산의 도롱뇽 T 온 누리에 평화 봄그리메가 드리워지는 성거산(聖居山)의 봄! 그곳이 무척 그리워집니다. 오늘이 바로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 나온다'는 경칩(驚... 김맛세오 2013.03.05 2980
476 공감(共感) 이야기 T 평화와 선 오늘 복음 말씀- 예수님께서 한 과부의 죽은 아이를 살리 주시는 이야기- 에 귀를 기울이노라면, 예수님께서 얼마나 측은지심이 많은 분... 김맛세오 2012.09.18 2970
475 성거산- '순례길' T 평화와 선 며칠간 회의차 산청(성심원)에 내려 와 있다. 그런데 한창 자고 있어야 할 시간(3시?)에 '한밤중 자다가 봉창 두둘기는 식의 내면의 소리'에 떠오른 ... 2 2011.01.26 2970
474 '진우'와의 각별했던 만남 T 온 누리에 평화 하필이면 추운 이맘 때면 어린 강아지를 곁에 두게 되는지... 쌓이는 눈이 좋아 강아지와 함께 밖엘 나가면, 강아지 발이 시려울까 무... 김맛세오 2012.11.29 2960
473 루까 수사님 축일에... T 평화가 수사님과 함께. "쩌,쩌,쩌...맛..!" 루까 수사님의 불호령과 함께 쥐구멍이라도 찾아야 했던, 까마득한 지원기 시절...수사님은 철없어 길들여지지 않은... 2 2007.10.21 2949
472 산을 바라보는 나의 나이는 몇...? T 온 누리에 평화가 가득   얼마전 동대문에 갔다가 꽃시장에서 30Cm 정도 되는 작은 '편백나무' 한 그루가 눈에 띄어 저에겐 거금인 3만원을 주고 사다가 ... 2 김맛세오 2013.08.04 2928
471 T 평화/ 선 가장 멀리 있으면서도 늘 가장 가까이 내 안에 있는 별! 닿을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있으면서도 나의 한숨이기도 하고 나의 기쁨이... 김맛세오 2012.09.26 2927
470 비단 잉어 T 온누리에 평화... 이곳 큰 연못엔 작년에 어느 지인이 넣어 주신 비단 잉어 5마리와 향어 2마리가 있어, 늘 대문을 오갈 때마다 그 유영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2 김맛세오 2011.04.12 2917
469 강화도 글라라회 수녀님들 T 평화/ 선 배요셉 신부님과 약속이 되어 4년 만에 간 강화도 창후리 길은, 이미 벚꽃 따위가 다 저버린 서울과는 달리 지나는 곳마다 개나리며 진달래, 벚꽃이 ... 김맛세오 2012.04.25 2895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52 Next ›
/ 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