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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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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8)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8)      황금 유리알 가슴 뒤틀리고 소름이 돋던 기괴한 뱀의 형상들이 사라지더니 영묘하게도 그 자리에서 황금 빛이 흘러나온다. 서녘 하늘을 황홀하게 물들이는 황금 노을처럼 온 몸과 마음을  신비로운 빛으로 적시는 황금의 물...
    Date2024.08.06 By고파울로 Reply0 Views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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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과 가라지

    밀과 가라지"그 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마태 13,43).          1카로(caro, 육)가 신비의 빛 안에서유리알 보석처럼 빛난다.무수한 작은 카로들은밤 하늘의 별들처럼 빛나고깊이 박힌 커다란 카로는황금관 중앙의 거대한 보석처...
    Date2024.07.30 By고파울로 Reply0 Views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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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멸의 성 195

    불멸의 성 195마르틴 하이데거에 의하면,하느님은 지금 이 순간 발생하는 존재이시다.그런데 불세출의 이 현상학자는, 이미 다른 여러 사상으로 오염된 기존의 신학 언어로는현재 발생하는 하느님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없어,불가피하게 "현존재"(Dasein), "세...
    Date2024.07.25 By고파울로 Reply0 Views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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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7)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7)모세가 저 높이 달아 놓은 구리 뱀을  시나이를 헤매던 백성들이 애절히 쳐다보듯 모세가 저 높이 달아 놓은 구리 뱀을  시나이를 헤매던 백성들이 애절히 쳐다보듯 순수하게 빛나는 황금색 뱀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니 빈틈없이 ...
    Date2024.07.19 By고파울로 Reply0 Views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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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르의 궁궐 143

    아모르의 궁궐 143혹자는 사랑하기에 헤어진다지만,가장 고귀한 아모르를 흠없이 내어 주었는데어떻게 이별할 수 있나요?나를 멸시하고 짓밢을지라도저는 제 사슴을 저버릴 수 없어요.가장 신성하고 지고한 살을 애무하며 약속을 했잖아요.설사 성격 장애가 있...
    Date2024.06.22 By고파울로 Reply0 Views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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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르의 산길

    아모르의 산길"예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마태 28,16).감미로운 에로스도 아모르이고담백한 필리아도 아모르이며숭고한 아가페도 아모르이다.신성한 카리타스도 아모르이고고결한 사랑, 딜렠씨오(dilectio)도 아모르이다.생명을 잉태시키는 성도 아모르...
    Date2024.05.26 By고파울로 Reply0 View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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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의 신비

    성의 신비"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마르 10,8).          1생식 기관으로 또렷하게 표출되고새 생명의 산출을 통해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하게 그 기능을 발휘하는 성(性, sex)은너무도 오묘해서그 신비로움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을 것이다.잉태되...
    Date2024.05.24 By고파울로 Reply0 Views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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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 강림 대축일에

    성령 강림 대축일에"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사도 2,2).​​​​이른 새벽 관상 체조 후정좌하고 고요의 신비에 잠긴다.고요의 흐름을 타고 신비율에 따라점점 깊은 고요의 신비로 젖어든다.왠지 모르게 이따금씩밀려오는 우울감,...
    Date2024.05.19 By고파울로 Reply0 Views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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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6)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6) 수십 년 동안 뱀의 트라우마에 시달려야 했던 탓은 누구에게 있을까?천진난만한 개구장이 형들이 장난 삼아 내던진 죽은 뱀이 어린 가슴에 그토록 심각한 트라우마가 되리라고어찌 상상인들 할 수 있었겠으랴!그런 꿈조차 꿀 수 ...
    Date2024.05.17 By고파울로 Reply0 Views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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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사랑하여라>

    <서로 사랑하여라>"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 탓 없이 억울하게 십자가에서 처형 당하신 그리스도! 죄가 없으면서도 한마디 항변하지 않고 바보처럼 죽음을 선택하신 나자렛 예수! 어릴 적 어머니의 말씀이 스친다. 두...
    Date2024.05.05 By고파울로 Reply0 Views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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