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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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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눈이 내리면...!

    T 온누리에 가득한 평화 밤새 조금씩 눈이 왔나보다. 아직도 간헐적으로 내리는 눈, 시나브로 이렇듯 눈이 내리면 난 또 먼 데로 시간여행을 하며 동심으로 날아간다. 동지기(동작동) 어린 시절, 강아지를 좋아해선지 우리 집엔 거의 항상 꼼지락거리는 어린 ...
    Date2007.12.07 By Reply1 Views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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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까맣게 잊혀졌던 수녀님.

    T 평화의 그리움 담아... 그 이름은 수녀님. 복자회 수녀님으로...30년은 족히 되었으리. 신학원에서 공부하던 시절- 학년은 달랐어도 참으로 내게 관심을 많이 써주셨다. 수녀님은 부친이 부산대학교..로 외동 딸로 태어나시어 당시 50세 정도는 되어 보이셨...
    Date2007.12.02 By Reply0 Views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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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 Image

    달, 별을 보는 행복

    T 온누리에 평화를. 유난히 밝은 달과 영롱한 별들이 자주 눈에 들어 옴은 요즘 만이 아닐진데, 여하튼 자주 새까만 밤 하늘을 올려다 보며 달과 별을 마주하면 그 아름다움에 절로 탄성을 발하곤 한다. 특히 공해로 가리워져 좀체로 제대로 보기 어려워 별 볼...
    Date2007.11.30 By Reply1 Views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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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o Image

    벌써 대림절...

    T 평화와 선. 이번 토요일부터가 교회 절기로 . 작년, 춥지만 밖에서 파랗게 자라는 이끼들을 뜯어다가 대림초 화환을 만들었 때가 엊그제 같건만, 성탄, 연말이 한 달도 안남은 게다. 인 오늘, 미리 대림초 화환을 준비해야겠다는 한 생각. 더 추워지기 전에 ...
    Date2007.11.29 By Reply0 Views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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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 Image

    일상의 만남들

    T 각 가정의 평화를 빌며. 그젠 등촌동의 율리에따 할머니가 따님과 함께, 그리고 어젠 3회원이신 두 자매님이 위령성월의 끝자락에 연도를 하시러 이곳을 다녀 가셨다. 그렇게 정정하시던 율리에따 할머니는 봄, 가을...그 좋은 계절에 한 번쯤 다녀 가시겠노...
    Date2007.11.29 By Reply0 Views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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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돐' 잔치에 다녀 오면서.

    T 주님의 평화. 어제, 세째 외삼촌의 첫 손녀 돐잔치가 있었다. 요즘 세상이 그러하듯이 어느 유명 음식점을 빌려서 했는데, 그야말로 조촐함과는 거리가 먼 거창한 자리였다. 순진무구한 아기를 위한 축원의 자리라기보다는 어른들 과시(誇示)의 장(場)이라고...
    Date2007.11.25 By Reply0 Views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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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 Image

    춥지만 훈훈한 겨울...

    T 평화가 온 누리에 가득. 그제는 성거산에도 첫 눈이 내렸고 어찌 긴 추운 겨울을 날꼬...걱정했었는데, 쌓아놓은 장작이 없어도 (실은 악양으로 간 형제가 마른 장작을 몽땅 실어가 버렸다) 세라...형제의 결행으로 마루에 장작난로를 놓아 우선 잔가지들과 ...
    Date2007.11.22 By Reply1 Views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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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No Image

    가을아, 안녕!

    T 평화가 온 세상에... 곱게 차려입은 성거산의 가을, 마지막 단장이라도 하 듯 소소한 바람에도 샛노란 은행잎이 한껏 찬란한 춤사위로 한창이다. 가을이 어디 성거산 뿐이랴! 시내 가로수의 나뭇잎에도, 높고 낮은 산야에도 이 시기 어디를 가든 그야말로 거...
    Date2007.11.10 By Reply2 Views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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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o Image

    소녀같으신 어른들

    T 평화/ 선 며칠 전 L.A 로 이민 가시어 살고계신 호데레사 자매님이란 분이 다녀 가셨다. 자매님을 알고 지낸지도 20년은 족히 넘었으리. 단짝 친구 분인 이프란치스카 자매님과 함께 약속이 되어 셋이서 모처럼 가을 단풍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형형색...
    Date2007.11.09 By Reply3 Views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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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무소유의 평화로움

    T 온누리에 평화. 참, 사람들은 뭐든 왜 자기 소유로 하고 싶어 하는겔까? 연못 속의 고기를 보면 흔히들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야, 고것들 맛있게 생겼다!" 산 속의 토끼나 노루를 발견하면, "야, 야들야들 맛이 일품이겠는 걸!" 우리 조상들이야 지독히 어...
    Date2007.11.03 By Reply1 Views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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