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교수들은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요즘에 마시는 한방차는 몸의 기운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머리를 맑게 하는 데 좋다”며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교수의 도움말과 ‘경희의료원 만화 동의보감’등을 바탕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도 윤기 있게 할 수 있는 한방차를 알아봤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교수의 도움말과 ‘경희의료원 만화 동의보감’등을 바탕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도 윤기 있게 할 수 있는 한방차를 알아봤다.
솔잎에 들어있는 옥실 팔타민산 은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작용을 하며 그 결과 백발이 나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가 고와지며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등 성인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만드는 방법= 깨끗한 솔잎 300g을 60℃ 끓는 물에 10시간 동안 우려낸다.
솔잎은 체에 거르고 솔잎을 우린 물에 흑설탕을 넣고 잣을 띄워 적당량씩 자주 마신다.
예부터 비타민 C 섭취원으로 감잎차를 많이 이용해 왔다.
만드는 방법= 감나무 잎 35g을 끓는 물에 넣고 15분 정도 우려낸 후 마신다.
마실 때 매실주를 한 방울 넣거나 유자청 한쪽이나 설탕 한 스푼 정도를 넣기도 한다.
말린 산수유를 가루로 만든 다음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만드는 방법= 들깨를 팬에 살짝 볶은 다음 물에 넣고 끓여서 차로 만들어 마시면 된다.
볶은 들깨를 가루 낸 다음 뜨거운 물에 꿀과 함께 타서 마시는 방법도 있다. 물대신 우유를 사용해도 좋다.
생 표고버섯은 비타민 B와D가 풍부하고 건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만드는 방법= 말린 표고버섯 5개(하루분)를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에 담가 4~5시간 정도 불린다.
만드는 방법= 말린 표고버섯 5개(하루분)를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에 담가 4~5시간 정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