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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새들아, 춥지않니!?
하이얀 목련(木蓮)
하느님의 섭리(은총) 또는 운명?
타박타박...나의 길
조금만 살펴보면 기적이 따로 없는 게야
엄마와 할머니 사이
여한이 없는 삶
천인공명(天人共鳴), 천인공노(天人共怒)!
잊을 수 없는 어느 두 아이
내 고향, 현충원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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