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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에 관한 추억
아일랜드 아줌마
각자가 걸어가는 걸어가는 길..
"새 술은 새 부대에...?"
눈이 와서
옛 것에 대한 소중함
김마리아 할머니의 선(?) 무당 이야기
행복한 그리움들
보신탕을 안먹는 이유...?
내 마음은 물이 가득 차 있는 깡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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