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베드로와 다른 여섯 제자들은
이제 갈릴래아에 있습니다.
다른 복음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갈릴래아로 가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갈릴래아로 돌아가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갈릴래아는 베드로와 제자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그리고 커서는 고기잡이를 하며 먹고 살던 곳입니다.
그러나 갈릴래아는 주님과 처음 만났던 곳이고
주님과 복음 선포 여정을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갈릴래아로 돌아가는 것은
두 가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것은 허사가 되었으니
다시 주님을 만나기 전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과의 새로운 만남을 다시 시작하고
새로운 복음 선포를 시작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서 갈릴래아로 가라고 하였을 때
베드로와 제자들은 모든 것이 허사가 되었으니
전에 하던 것을 하라고 하신 줄로 여겼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베드로는 자기가 본래 하던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합니다.
그래서 “나는 고기를 잡으러 가겠소.”라는 말에는
포기의 씁쓰레한 느낌도 배어있고,
마냥 슬픔, 죄책감, 패배감,
자포자기의 심정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고
무언가 해야겠다는 새 출발의 의지도 있습니다.
허사가 되는 것,
그래서 포기하는 것,
이것이 새 출발의 전제요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하는 것이 허사가 되지 않으면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포기하지 않으면
우리는 집착처럼 그 일에 끝까지 매달릴 것이고,
집착하고 끝까지 매달리는 한
우리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허사가 되는 것,
이것은 루카 복음에서 베드로가 주님과 처음 만나
밤새 고기잡이 하였지만 허사가 되었을 때나
오늘 요한 복음에서 베드로가 주님과 부활하신 주님과 다시 만나
밤새 고기잡이 하였지만 허사가 되었을 때나
포기하고 새 출발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이 갈릴래아에서 처음 만났을 때도
베드로는 밤새 고기잡이를 하였지만 허사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하라는 대로 하니
그물 가득 고기가 잡혔습니다.
빈 그물이 있었기에
주님으로 인한 가득한 그물이 가능했습니다.
이것을 체험한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지금까지의 자기 삶을 접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새 삶을 시작합니다.
주님의 죽으심으로
지금까지 주님을 따름은 허사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돌아가셨으니
새로운 출발은 이제 불가능할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고기잡이를 다시 한다는 것은
새로운 출발이기보다는
옛날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밤샘 고기잡이가 허사가 됨으로
그리고 주님의 지시대로 고기가 가득 잡힘으로
베드로는 부활한 새 주님을 다시 만납니다.
주님과 함께 으스대고,
의기양양하던 복음 선포 여행은 허사가 되어 끝이 나고
이제 새로운 주님과의 만남이 시작되고
새로운 복음 선포 여정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제 갈릴래아에 있습니다.
다른 복음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갈릴래아로 가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갈릴래아로 돌아가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갈릴래아는 베드로와 제자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그리고 커서는 고기잡이를 하며 먹고 살던 곳입니다.
그러나 갈릴래아는 주님과 처음 만났던 곳이고
주님과 복음 선포 여정을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갈릴래아로 돌아가는 것은
두 가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것은 허사가 되었으니
다시 주님을 만나기 전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과의 새로운 만남을 다시 시작하고
새로운 복음 선포를 시작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서 갈릴래아로 가라고 하였을 때
베드로와 제자들은 모든 것이 허사가 되었으니
전에 하던 것을 하라고 하신 줄로 여겼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베드로는 자기가 본래 하던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합니다.
그래서 “나는 고기를 잡으러 가겠소.”라는 말에는
포기의 씁쓰레한 느낌도 배어있고,
마냥 슬픔, 죄책감, 패배감,
자포자기의 심정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고
무언가 해야겠다는 새 출발의 의지도 있습니다.
허사가 되는 것,
그래서 포기하는 것,
이것이 새 출발의 전제요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하는 것이 허사가 되지 않으면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포기하지 않으면
우리는 집착처럼 그 일에 끝까지 매달릴 것이고,
집착하고 끝까지 매달리는 한
우리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허사가 되는 것,
이것은 루카 복음에서 베드로가 주님과 처음 만나
밤새 고기잡이 하였지만 허사가 되었을 때나
오늘 요한 복음에서 베드로가 주님과 부활하신 주님과 다시 만나
밤새 고기잡이 하였지만 허사가 되었을 때나
포기하고 새 출발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이 갈릴래아에서 처음 만났을 때도
베드로는 밤새 고기잡이를 하였지만 허사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하라는 대로 하니
그물 가득 고기가 잡혔습니다.
빈 그물이 있었기에
주님으로 인한 가득한 그물이 가능했습니다.
이것을 체험한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지금까지의 자기 삶을 접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새 삶을 시작합니다.
주님의 죽으심으로
지금까지 주님을 따름은 허사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돌아가셨으니
새로운 출발은 이제 불가능할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고기잡이를 다시 한다는 것은
새로운 출발이기보다는
옛날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밤샘 고기잡이가 허사가 됨으로
그리고 주님의 지시대로 고기가 가득 잡힘으로
베드로는 부활한 새 주님을 다시 만납니다.
주님과 함께 으스대고,
의기양양하던 복음 선포 여행은 허사가 되어 끝이 나고
이제 새로운 주님과의 만남이 시작되고
새로운 복음 선포 여정이 시작될 것입니다.
불쌍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