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평화를 빕니다


★ 2017 포르치운쿨라 행진 6일차 ★
* 행진구간 : 기성면 - 영해면
* 참여인원 : 9명
* 구간참가자 : 0명
* 도착지 인원 : 9명
* 천사 :  서울 안토니오형제회 김현영 요셉, 현경희 마리아


 바닷가에서 맞는 맑은 아침이었습니다. 행진자 중 8명이 성주 소성리에서 열리는 사드철회 범종교인평회기도회 참석하기 위해 5시에 출발했습니다. 신부님은 프란치스코 사부님이 사랑하신 별을 보겠다며 모래사장에서 주무시더니 모기때문에 밤새 한숨도 못 주무셨다고 합니다. 김치공장 복도에서 열린 아침미사에 사장님도 함께 참석해주셨습니다. 
아침식사 후 사장님이 넉넉히 챙겨준 김치와 점심으로 주먹밥을 준비해 행진단이 단촐하게 출발했습니다. 어제 만난 도보여행하는 김태환 친구는 오늘 포항까지 가야한다며 아침에 이별을 했습니다.

2017_06_01.jpg


오랫만에 햇볕은 좀 따가웠지만 바닷바람이 불어줘서 걷기에는 좋았습니다. 가다보니 전망좋은 월송정이라는 큰 정자가 있어 쉬었습니다. 바라보이는 풍경들이 얼마마 아름다운지요. 

2017_06_10.jpg

2017_06_11.jpg
2017_06_13.jpg
2017_06_09.jpg


거링 2리에 도착하니 서울에서 오신 안토니오형제회 김현영 요셉, 현경희 마리아 은인이 엄청난 양의 선물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자주, 복숭아 바나나 각 한박스, 물 5박스.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2017_06_15.jpg

2017_06_16.jpg


오후에는 걷가가 거리가 너무 멀어 후포항에서 고래물해수욕장까지는 차로 이동해 점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도착지 영해면은 박노수 대건안드레아 형제님이 연고가 있는 곳이라 특별히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형제님의 노고로 노인복지회관에 숙소를 얻어 1, 2층을 남여 숙소를 따로 사용하고 취사 가능한 식당도 있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밤입니다.
 저녁 8시에 성주갔다가 온 분들과 함께 풍성한 나눔과 저녁기도 시간을 가지고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옆 사람이 부딪치지 않는 넓은 방에서 평안한 밤 되시기를...2017_06_14.jpg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2 사랑은 보는 것을 갈망한다. 사랑은 보는 것을 갈망한다. 사랑이 깊을수록 보고 싶은 마음도 깊다. 바라보고 들어보고 만져보고 맡아보고 맛보고 느껴보고 싶어진다. 성프란치스코도 사랑... 이마르첼리노M 2013.10.06 5329
831 사랑은 보편적일 때 가장 아름답다. 사랑은 보편적일 때 가장 아름답다.   보편적 사랑을 배우다 보면 차별과 독점을 찾던 내가 부끄러워 얼굴을 들을 수가 없다. 하느님의 보편적 사랑에 눈... 이마르첼리노M 2021.11.29 356
830 사랑은 부활의 증인 사랑은 부활의 증인   용서받은 사랑이 남긴 타오르는 사랑의 열정 살아계신 주님을 사랑한 여인 극진한 사랑과 오롯한 헌신으로 예수님과 제자들과 동행... 이마르첼리노M 2020.07.22 524
829 사랑은 아픈 것 이마르첼리노M 2013.03.30 6853
828 사랑은 약함으로 드러난 하느님의 힘 사랑은 약함으로 드러난 하느님의 힘     인간의 강함은 자만심에서 나옵니다. 인간의 자만심은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으려는 자율적인 마음과 독립적이고 통제... 이마르첼리노M 2024.04.16 136
827 사랑은 자유와 죽음의 경계 안에서 피는 피의 꽃이다 사랑은 자유와 죽음의 경계 안에서 피는 피의 꽃이다.   하느님께서 나를 통하여 드러내시는 선, 육화의 체험을 조금이라도 맛본 사람은 뒤로 돌아갈 수가 ... 1 이마르첼리노M 2019.08.28 460
826 사랑의 묘약 (2007년 9월26) 사랑의 묘약     사랑 때문에 기도하고 사랑 때문에 시를 쓰는 마음   사랑은 내 존재의 근원에서 꽃피는 축제요 염원이요 참회라 할 수 있다.... 이마르첼리노M 2021.09.30 340
825 사랑의 뿌리에 대한 성찰 사랑의 뿌리에 대한 성찰   나는 언제부터인가 사랑의 뿌리와 원천과 동기에 대한 성찰을 해왔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마르첼리노M 2020.03.03 441
824 사랑의 사도 마리아 막달레나 사랑의 사도 마리아 막달레나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과 누군가가 나를 좋아한다고 느끼는 것,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과 내가 누... 이마르첼리노M 2021.07.22 407
823 사랑의 신비 사랑의 신비 나의 무게는 나의 사랑 무게가 늘수록 견디는 힘도 늘어나는 신비 고통과 더불어 찾아오는 허탈한 무기력 공감의 강물이 말라버리고 어디에도 마음... 이마르첼리노 2011.10.28 5599
822 사랑의 질량 사랑의 질량 농도야 말로 질량의 초점이다. 농도가 큰 善 농도가 큰 진실 함부로 말하기조차 못할 성질의 진하고 진한 농도 불의와 거짓과 왜곡을 견딘 힘의 원... 이마르첼리노M 2014.02.04 4877
821 사랑의 학교에서 동창생들에게 쓰는 편지 사랑의 학교에서 동창생들에게 쓰는 편지   열대야의 맹위가 잠들지 못하게 하는 밤 사랑의 학교에 다니는 동창생들인 너희들을 위하여 이미 새날이 된 ... 이마르첼리노M 2017.07.25 862
820 사랑의 힘 사랑의 힘   관계의 단절을 가져온 어둠 그 감옥에 있을 때 사랑을 거부하고 사랑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경험한다.   나는 너를 나에게 오지 못하게 ... 이마르첼리노M 2020.01.05 385
819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사랑이 머물다간 자리 새벽의 첫 시간 재단 위에 어둠을 밝히는 가장 외로운 촛불 하나 마지막까지 남아있을 빛으로 누구도 빼앗지 못할 진실로 불탑니다. 서로... 1 이마르첼리노M 2015.02.06 1265
818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내가 원하는 것은 희생이 아니라 자비다”   열심 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하느님과 협력하여 선을 이루기보다 사람과 ... 이마르첼리노M 2017.08.01 834
Board Pagination ‹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01 Next ›
/ 1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