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411 추천 수 0 댓글 3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나는 생명의 빵이다!
이 얼마나 힘찬 선언인가!
과연 예수만이 외칠 수 있는 말이다.
누가 감히 생명의 빵이 된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매일같이 음식을 먹지만
요 며칠간 식중독끼가 있는 듯하여
제대로 먹지를 못한다.
생명을 위해 먹지만
약이 되기는 커녕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단 말이겠지.

자,
나는 생명의 빵인가?
많은 영혼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사제요 수도자인가?
아니면 오히려 잘못 먹여서
식중독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그런 병을 주는 사제요 수도자는 아닌가?

언제
나 또한 주님처럼
<나는 생명의 빵이다!> 하고
자신있게 외칠 수 있으리오.

그 이전에
<내가 생명은 주지 못할 망정 독을 주지는 말게 하소서>
하고 청해야 하리라.

내가 진정 생명의 빵이 되려면
생명의 빵이신 그분으로 가득 채워져야 하리라.
그래야만
나도 작은 생명의 빵이 되리라.

오늘 내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일이 되게 해보자.
생명의 빵이신 그분이 내 안에서 일하시게 해보자.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프로포즈 2008.04.09 02:08:31
    이스트나 베이킹파우더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心身의 건강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빵이되어주신 그 분의 심오한 어찌보면 너무도

    어린아이의 순수함에 있음을 우리들은 바라보아야 할 듯 싶습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8.04.09 02:08:31
    "내가 진정 생명의 빵이 되려면 생명의 빵이신
    그 분으로 가득 채워져야한다 "
    이 말씀 감사드림니다!!
    순간 순간에도 계시는 주님!!!!
    순간 순간에 깨어서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바라봅니다.
    그러면
    내빵의 남의빵의 독을 넣는것이 아니지요 !!!!
  • ?
    홈페이지 바람돌이 2008.04.09 02:08:31
    '빵이 되지는 못할 망정 독을 주지는 말게 하소서' 참 와 닿습니다. 가끔 남이 먹을 빵에 독을 넣기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5Apr

    행복과 불행-부활 5주간 수요일

    부활 5주간 수요일(A해) 요한 15, 1-8 오늘 복음 말씀인 요한복음 15, 1-8의 중심 되는 말씀은 예수님의 다음 두 말씀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주님께서 당신 자신을 포도나무에 비유하고 계십...
    Date2008.04.25 By유사 Reply1 Views1466
    Read More
  2. No Image 25Apr

    “내가 주는 평화” - 부활 5주간 화요일

    “내가 주는 평화” 부활 5주간 화요일(A해) 요한 14, 27-31 오늘 복음 역시 예수님의 고별사 한 부분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미사 때 평화의 인사를 나누기 전,...
    Date2008.04.25 By유사 Reply1 Views1886
    Read More
  3. No Image 24Apr

    내 식대로 복음 전하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남기신 마지막 유언은 세상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이 말씀을 들을 때면 사제생활 19년동안 본당신부를 한적이 없어 세례 한명 준 일이 없는 내가 한심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 축...
    Date2008.04.24 By마중물 Reply0 Views1393
    Read More
  4. No Image 24Apr

    4월 24일 목 / 머묾의 미학

    "너희는 내 사랑안에 머물러라!" 내가 머무는 곳, 내 마음이 머무는 곳, 그것이 선이다. 좋기 때문에 머문다. 좋지 않으면 절대로 머물지 않는다. 빨리 그 자리를 피하고 싶다. 누구와의 만남이 있을 때 그와 오래 머물고 싶다면 그것은 선이다. 내가 그를 좋...
    Date2008.04.24 By마중물 Reply2 Views1405
    Read More
  5. No Image 24Apr

    부활 5주 목요일-사랑에 머물다

    개가 바람이 나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온 동네를 싸다닌다고 하지요. 전에 성북동 수도원에 수캐가 있었습니다. 제가 새끼 때부터 사랑을 주던 놈이었고 수도원에 사는 덕분에 같이 숫총각으로 늙었는데, 늦바람이 났습니다. 하도 집에 있지 않고 싸돌아다녀 ...
    Date2008.04.24 By당쇠 Reply1 Views1476
    Read More
  6. No Image 23Apr

    부활 5주 수요일-有情, 無情

    한 겨울에는 몰랐습니다. 죽은 나무인지, 살아있는 나무인지. 한 겨울에는 몰랐습니다. 죽은 가지인지, 살아있는 가지인지. 그래서 뽑아내지도, 가지 치지도 않고 내버려두었습니다. 이제 봄이 되어 살아있는 것이란 모두 생명의 물을 길어 올려 푸르름을 뽐낼...
    Date2008.04.23 By당쇠 Reply1 Views1360
    Read More
  7. No Image 22Apr

    부활 5주 화요일-참 평화

    평화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관계적 평화와 존재적 평화입니다. 관계적 평화는 말 그대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을과 마을 사이에 국가와 국가 사이에 싸움이 없는 평화를 말합니다. 존재적 평화는 우리말로는 평안이라 함이 맞을 것입니다. 마음과 존재 모...
    Date2008.04.22 By당쇠 Reply0 Views139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80 1381 1382 1383 1384 1385 1386 1387 1388 1389 ... 1428 Next ›
/ 142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