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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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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 장난 같은 나누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러나 잘 곱씹으면 의미가 없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종종 어디로 가는 길이예요 하고 질문을 받습니다.
그때 우리는 “학교에 가는 길입니다.”
“시장에 가는 길입니다.”하고 대답합니다.
“저도 거기 가는 길인데요.”하고 그 사람이 또 대답하면
“그러면 저를 따라오세요.”하고 우리가 또 대답합니다.
그때 우리는 그 사람에게 학교로 가는 길,
시장에 가는 길이 됩니다.

신앙적으로 바꿔서 어디로 가는 길인지 질문을 받는다면
우리는 모두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라고 해야겠지요.
그러니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신 주님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아버지께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이 바로
아버지께 가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 길 위에 선 사람입니다.

또 그러니
우리는 길 위에 선 사람이고
우리는 아버지께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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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프로포즈 2008.04.19 13:20:42
    삶의 긴 여정 모든 것은 시작이시자 마침이신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겠습니다
  • ?
    홈페이지 하늘길 2008.04.19 13:20:42
    신부님! 길위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잃고
    머뭇머뭇,두리번거리는 눈먼 양입니다.
    저희들을 꼭 붙들고 데려가주시기를..
  • ?
    홈페이지 그냥웃지요 2008.04.19 13:20:42
    오늘 하루 길 위에서
    나를 이끄시는 아버지의 음성에
    마냥 즐거울수밖에 없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 ?
    홈페이지 새벽하늘 2008.04.19 13:20:42
    그러나 그 길이 어느 때는 안개 속에 파묻혀 보이질 않아요.
    그럴 때 괭이 갈매기처럼
    주님을 알아 보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서
    헤메이는 일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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