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마태로 형제의 부친 양도나토님의 장례미사가 지난 2월 9일 오전 10시30분에 석남동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적인 삶과 마지막을 보여 주셨던 고인을 기리기 위해 많은 형제들과 신자들이 참석하였고
주례를 맡은 부관구봉사자 이상호 세라피노 형제는 강론에서 고인의 죽음을 통해 '삶은 믿음 안에서 자기 소멸을 걸어가며
동시에 영원하신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 속에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는 신앙의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고 이야기하며
유족들을 위로하고 우리 역시 그의 삶에 동참하자고 초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