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15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T.평화를 빕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에게 권한을 주시고 복음을 선포하게 하십니다저는 오늘 예
수님께서 열두제자들의 부르심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주는
4가지의 의미에 대해서 한번 성찰해 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예수님께서 친히 제자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병을 고쳐 주셨다는 것입니다.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은 제자들의 능력이 아니라주님께서 친히 주신 힘이며, 능력입니다. 우리도 우리 각자의 재능과 달란트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친히 우리의 자랑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께서 친히 주신 능력이며 선물임을 기억 하면서 하느님께서 주신 은혜를 하느님께서 도로 가져가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겸손한마음을 지녀야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예수님께서 뽑으신 열두제자들은 잘난 사람들이 아니라 못배우고 가난하며 내세울것이 없는 이들이었습니다. 힘없고 보잘것 없는 이들이었기에 자신의 능력이나 재물과 사람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하느님께 의지하고 의탁하던 이들 이었기에 하느님의 힘이 그들을 통해 드러날수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의 힘이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는 소위 백이라고하는 사람들, 자신의 능력이나 재물을 믿을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에 온전히 의탁하며 내어 맡겨야 할것입니다.

세번째는 예수님께서 부르신 제자들중에 예수님을 팔아넘긴 이스카리옷 유다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팔아넘길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유다를 뽑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다를 뽑으신 이유는 당신의 구원사업이 이루어지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유다는 죄를 지었지만 하느님께서는 그 죄를 통해서 선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안의 죄를 보게될지라도 하느님께서는 그 죄를 통해서도 선으로 이끌어 주실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렇다고 하여 죄를 의도적으로 지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죄와 나약함에도 섭리 하시는 하느님께 자신을 내어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네번째는 예수님께서는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의 집안 식구들에게도 조차 먼저 챙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남들을 챙길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가족들을 먼저 돌보지 않는데 어떻게 남들을 돌보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부터 먼저 복음화를 시켜야 합니다.우리 자신부터 복음화가 되어 있지않다면 남들에게도 복음을 전할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자신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고 나서야 남들에게도 복음을 전할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자신부터 먼저 복음화를 시켜야 남들에게도 복음화를 시킬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입니다. 베네딕토 성인의 삶은 위의 네가지 의미에 따른 삶을 사셨던 분이었습니다.그렇기에 성인 될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비록 부족하지만 성인의 모범에 따라 오늘 우리에게 전해진 복음말씀이전해주는 의미에 따라서 살아가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1Jul

    연중 17주 화요일-어떤 영을 허할 것인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이다.”   세상이란 말이 있고 세속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제 생각에 세상이나 세속이나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면에서 같지만 세상은 하느님께서 만드신 세상이고 그 안에...
    Date2018.07.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639
    Read More
  2. No Image 27Jul

    연중 16주 금요일-명심銘心, 마음에 새김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명심銘心, 마음에 새김.   오늘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으라는 말씀을 헤아리는 거로부터 묵상을 시작하려합니다.   어떤 말을 새기는 것은 잊지 않기 위해서이고, 잊지 않아야 할 중요...
    Date2018.07.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793
    Read More
  3. No Image 26Jul

    연중 제 16주간 금요일 복음 나눔-땅을 일구는 사람의 비유-

      T. 평화를 빕니다. 더운 여름날씨에 잘지내고 계십니까? 계속 되는 찜통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전 반농담으로 출신이 대구 라서 아직도 제 방 창문을 닫고 지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에 대해서 비유의 뜻을 말씀...
    Date2018.07.26 Category말씀나누기 By일어나는불꽃 Reply0 Views489
    Read More
  4. No Image 26Jul

    연중 16주 목요일-입만 살아가지고!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오늘 주님께서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자들은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어...
    Date2018.07.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596
    Read More
  5. No Image 25Jul

    성 야고보 사도 축일-고배苦杯에서 축배祝杯까지.

    “우리는 보물을 질그릇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고배苦杯에서 축배祝杯까지.   오늘 야고보 사도의 축일의 전례는 의도적으로 그릇과 잔으로 독서와 복음을 연결시킵니다. 독서에서는 보물을 지니고 있는 질그릇에 대...
    Date2018.07.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551
    Read More
  6. No Image 24Jul

    연중 16주 화요일-너도 나의 어머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오늘 얘기는 공관 복음에 모두 나오는 얘깁니다. 내용상 큰 차이가 없다고 볼 ...
    Date2018.07.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5 Views1477
    Read More
  7. No Image 23Jul

    연중 16주 월요일-하늘을 지향하는 사람에게만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표징을 요구하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에게 주님은 오늘 표징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답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왜 그들이 표징을 ...
    Date2018.07.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157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89 690 691 692 693 694 695 696 697 698 ... 1321 Next ›
/ 13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