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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드로 서간은
깨끗한 영혼, 깨끗한 마음을 얘기합니다.
그런데 깨끗하다함은 어떤 것입니까?

저의 개념은 방에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가지로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는 지저분한 것이 없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너저분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
제가 국어학자가 아니어서 정확치는 않겠지만
지저분한 것이나 너저분한 것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다는 느낌이 저에게 있습니다.

지저분한 것은 먼지나 쓰레기, 오물과 배설물 같이
혐오감을 주는 것들이 이것저것 많은 것이고
너저분한 것은 혐오감을 주는 것들은 아니나
뭐가 이것저것 많이 널려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깨끗한 것은 이것저것 잡다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깨끗한 영혼, 또는 마음은 어떤 것들이 없는 것일까요?

욕심이 없다.
욕정이 없다.
분심이 없다.
사심이 없다.
잡념이 없다.
집착이 없다.
고집이 없다.

더 있겠지만
우선 이런 것들만 없어도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깨끗하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만 없어도
베드로 서간이 얘기하듯
우리는 진실한 사랑, 형제적인 사랑을 서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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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작은별 2008.05.29 09:35:30
    제 마음 속에는 욕심과 욕정과 분심과 사심과 잡념과 집착과 고집의
    너저분한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도 깨끗한 마음과 깨끗한 영혼을 갖고 싶습니다.
    그래서 진살한 사랑을, 형제적인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8.05.29 09:35:30
    내 안에 십자가 만 모시면,
    없어야 할것은 없어지고,
    있어야 할것만 있을거예요.
    그러면, 나의 영혼은 '때죽나무' 에
    하얀 꽃처럼 깨끗하고 영롱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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