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마중물 2008.06.10 09:27

소금과 빛

조회 수 1388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크리스천은 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한다는 주님의 메시지는
우리 모두가 잘 인식하고 있다.
그럼 구체적으로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소금은 음식 간을 맞추는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것이 과하면 문제가 생긴다. 적절한 정도의 양은 음식을 맛있게 만든다. 또 소금은 부패를 방지한다. 바닷물이 썩지 않고 수많은 생물이 살게 만드는 것도 적절한 염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빛도 마찬가지이다. 빛은 어둠을 밝히고, 밝음은 좋은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도가 필요하다. 과도한 빛은 눈을 멀게 한다.

내가 주님의 말씀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된다는 것,
너무 거창하게 여기는데서 오히려 문제가 생긴다.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작은 능력과 탈란트의 범위 내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누구도 이 역할을 못할 사람은 없다.
허나 지나침이 없어야 한다.
사실, 우리의 문제는
자기가 해야 할 만큼의 염도와 조도를 올바로 식별하지 못하고
과도한 염도와 조도에 욕심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참다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12.04.03 12:30:48
    "주님께서 주신 작은 능력과 달란트의 범위 내에서,
    빛과 소금 역활이 중요하다."

    지금 여기에 있는 사람에게 성실하게.....
    지금 해야할일에 충실하게....
    지금 바로 실천 하겠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8Jun

    연중 11주 수요일-위선할 수밖에 없는 우리

    어제 길을 가다 초등학생의 어머니들로 보이는 이들의 얘기를 엿들었습니다. 들으려고 한 것이 아니었는데도 들린 것은 그동안 큰 궁금증 중의 하나였던 것에 대한 대화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전철을 탓을 때 요즘 아이들-청년까지 포함하여-거의 대부분이 어...
    Date2008.06.18 By당쇠 Reply1 Views1404
    Read More
  2. No Image 17Jun

    연중 11주 화요일-사랑 단상(II)

    사랑 단상(II) 오늘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 그렇게 쩨쩨하게 굴거니?' ‘제가 무슨 쩨쩨한 짓을?’하고 여쭈면 ‘너는 그렇게 꼭 너에게 잘 해준 사람에게만 잘 해 줄거니? 그것은 셈이 밝은 세리들도 하고, 아니 세리들이나 하는 짓이다.’하고 말씀하십니...
    Date2008.06.17 By당쇠 Reply0 Views1237
    Read More
  3. No Image 16Jun

    연중 11주 월요일-사랑 단상

    사랑 단상 권투에서 매집이 좋은 사람은 절대로 K.O 당하지 않는다. 웬만한 가격은 충격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안마와 지압이다. 그러니 한 대 맞고 나가떵그러지면 때린 사람을 탓하지 말라! 자기 매집이 약함을 탓해야 하나니. 큰 사람은 매집이 좋다. 웬만...
    Date2008.06.16 By당쇠 Reply2 Views1303
    Read More
  4. No Image 15Jun

    연중 제 11주일 / 주님께서 나를 불러주신 이유

    때로 주님께서 나를 가톨릭신자로, 또 작은형제회 회원으로 불러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그 이유를 확실히 알면 제대로 응답할 수 있을텐데 때로는 오리무중인 듯이 느껴지기도 한다. 오늘 주님께서는 그 답을 들려주신다. 주님께서 열두 ...
    Date2008.06.15 By마중물 Reply1 Views1541
    Read More
  5. No Image 15Jun

    연중 제 11주일- 주님께서 手足으로 삼으시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의 주님께서는 목자 없는 양, 기가 꺾여 있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을 가지십니다. 저는 주님의 이 마음을 지금 성심 성월...
    Date2008.06.15 By당쇠 Reply3 Views1356
    Read More
  6. No Image 13Jun

    <예>

    우리는 수많은 말을 하고 살아가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말은 와 이다. 우리 인생은 끊임없는 질문의 연속이다. 그 질문에 할 수도 있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답변에 따라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해야 할 때 해야 하고 해야 할 때 할 줄 알...
    Date2008.06.13 By마중물 Reply2 Views1140
    Read More
  7. No Image 13Jun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오늘 주보 축일을 맞는 우리 평창동 청원소에서 형제들을 방문하며 축일을 함께 맞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는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성인 중의 한분이시다. 우리 은 형제회의 성인이지만 그의 사부 성 프란치스코...
    Date2008.06.13 By마중물 Reply1 Views217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91 1292 1293 1294 1295 1296 1297 1298 1299 1300 ... 1351 Next ›
/ 13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