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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이 하늘나라를 나타내는 표징은 요즘 흔히 회자되는 화합과 상생입니다.

제자들이 가장 먼저 하늘나라의 도래를 선포하며 한 일은 병자를 고쳐주는 일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죄인으로 취급받아 공동체에서 추방당한 이들을 다시금 모아들이는 일이었고, 포용하며 감싸안음이었습니다.

이 일을 하는 제자들의 자세는 소유없음입니다.
우리가 흩어진 주님의 백성, 소외된 이들을 끌어안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주님께 받은 선물에 대한 당연한 응답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느것도 소유할 수 없고 소유해서도 안되죠.

마지막으로 하늘나라의 선포는 평화를 빌어주는 것입니다. 평화를 빌어주는 행동이야말로 우리 자신이 하느님의 도구임을 드러내는 모습입니다. 하느님께서 평화를 주시고, 우린 그저 빌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떠날때 말없이 떠납니다. 뒷일은 주님께 맡겨두고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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