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이 하늘나라를 나타내는 표징은 요즘 흔히 회자되는 화합과 상생입니다.

제자들이 가장 먼저 하늘나라의 도래를 선포하며 한 일은 병자를 고쳐주는 일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죄인으로 취급받아 공동체에서 추방당한 이들을 다시금 모아들이는 일이었고, 포용하며 감싸안음이었습니다.

이 일을 하는 제자들의 자세는 소유없음입니다.
우리가 흩어진 주님의 백성, 소외된 이들을 끌어안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주님께 받은 선물에 대한 당연한 응답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느것도 소유할 수 없고 소유해서도 안되죠.

마지막으로 하늘나라의 선포는 평화를 빌어주는 것입니다. 평화를 빌어주는 행동이야말로 우리 자신이 하느님의 도구임을 드러내는 모습입니다. 하느님께서 평화를 주시고, 우린 그저 빌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떠날때 말없이 떠납니다. 뒷일은 주님께 맡겨두고서 말이죠.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6Jul

    연중 15주간 수요일

    예전에 자가용 운전자들은 차에 항상 지도책을 한 권씩 비치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그 책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더니 이제는 네비게이션이라는 전자기기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저도 가끔 처음가는 길이면 이 네비게이션의 도움을 받는데, 그럼...
    Date2008.07.16 By이대건 Reply0 Views1110
    Read More
  2. No Image 16Jul

    연중 15주 수요일-차라리 길을 물어라

    저는 관용적인 우리말을 씹어보는 것이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무심코 쉽게 쓰는 우리말 안에 깊은 지혜가 담겨져 있고, 대단한 영성과 철학이 담겨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아는 게 병이야!” “모르는 게 약이다.” 어찌하여 아는...
    Date2008.07.16 By당쇠 Reply1 Views1318
    Read More
  3. No Image 15Jul

    성 보나벤투라 주교학자 축일

    오늘은 작은형제회의 총봉사자였고 중세의 위대한 신학자 가운데 한 분인 성 보나벤투라의 축일입니다. 일반적으로 교회는 기념일로 지내지만 프란치스칸들은 오늘을 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고유 독서는 지혜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에서는 "...
    Date2008.07.15 By이대건 Reply1 Views1449
    Read More
  4. No Image 14Jul

    연중 15주간 월요일

    저는 지금 수도원에서 성소계발위원회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 매년 수도원의 문을 두드리는 형제들을 보면서 또 그들이 가지는 각각의 사연들을 담당 사제형제에게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하느님을 따르는 길은 험하구나. 쉽지 않은 길이구나, ...
    Date2008.07.14 By이대건 Reply0 Views1077
    Read More
  5. No Image 14Jul

    연중 15주 월요일-반대의 불을 질러라

    平和, 그것은 우리가 제대로 누리지 못하지만 참으로 염원하는 것입니다. 不和, 이것은 우리가 잘 해결하지 못하지만 참으로 피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가 염원하지만 잘 살지 못하는,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필요한데 평화를 주러 오신 ...
    Date2008.07.14 By당쇠 Reply1 Views1307
    Read More
  6. No Image 13Jul

    연중 제 15주일

    연중 제 15주일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묵상하면서 제가 강의를 하거나 강론을 할 때 잘 받아들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순서를 재미로 생각해보았습니다. 누가 제일 잘 받아들이는가?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들은 수련 수녀님들이었습니다. 말을 시작...
    Date2008.07.13 By당쇠 Reply1 Views1203
    Read More
  7. No Image 12Jul

    피정중 연중 14주간 금요일 "자비의 하느님과 제자파견"

    사도들은 오늘 한 마리 양이 되어 이리떼 가운데 파견됩니다. 우리는 모두 부르심을 받아 세상에 나왔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의 열매인 우리는 하느님 사랑이 일구어낸 결실이고 세상이라는 거대한 이리떼 안으로 파견된 양들입니다. 이 안에서 우리는 슬기와 ...
    Date2008.07.12 By이대건 Reply1 Views131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00 1301 1302 1303 1304 1305 1306 1307 1308 1309 ... 1365 Next ›
/ 136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