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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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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축일을 지내는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제가 주님을 만났습니다!"고 말한다.
주님을 만나뵈어야
우리는 확신을 갖고 주님을 증거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그분을 어떻게 만나뵈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제가 주님을 만나뵈었다!" 고 증언하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통해서 그 비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그 방법은 간단하다.
만나려면 그분을 찾아야 한다.
간절히 찾기만 하면 된다.
아가서의 여인처럼
사랑하는 내 님 못보셨나요 하며 찾아헤메야 한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분이 너무도 보고싶고 그리워서
여인의 몸으로 새벽 동이 트기 전에
예수님의 무덤으로 달려간다.
그 정도로 그분을 만나뵙고 싶었다.
그리워서 못 견딜 정도였다.
그렇게 간절히 그분을 찾아 헤메기만 하면
그분은 당신 자신을 나타내 보이실 수밖에 없다.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아무리 찾아도 그분을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 육신의 눈으로 그분을 찾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분을 만날 수가 없다.
마리아 막달레나마저 그분이 동산지기인 줄 알지 않았던가!
그분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분이 나를, 내 이름을 부르시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말씀 안에서,
성체 성사 안에서,
형제 자매들 안에서,
세상 사건들 안에서
그분은 나를, 내 이름을 부르신다.
그리고 소명을 주신다.
제자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라는 소명을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주셨던 것처럼...
우리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하기만 하면
우리는 그분을 만나뵈올 수 있다.
이것이 하느님체험이다.
우리와 함께 계신 하느님,
임마누엘 하느님을 만나는 길이다.
그때 우리도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나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하고 자신있게 고백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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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홈페이지 나그네 2008.07.24 15:45:46
    성녀에게" 많은 죄를 용서해주신 주님" !
    주님 만난 기쁨을 함께 노래합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8.07.24 15:45:46
    "임마누엘 하느님!"
    사랑하는 내 님을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여기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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