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293 추천 수 0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오늘 축일을 지내는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제가 주님을 만났습니다!"고 말한다.
주님을 만나뵈어야
우리는 확신을 갖고 주님을 증거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그분을 어떻게 만나뵈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제가 주님을 만나뵈었다!" 고 증언하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통해서 그 비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그 방법은 간단하다.
만나려면 그분을 찾아야 한다.
간절히 찾기만 하면 된다.
아가서의 여인처럼
사랑하는 내 님 못보셨나요 하며 찾아헤메야 한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분이 너무도 보고싶고 그리워서
여인의 몸으로 새벽 동이 트기 전에
예수님의 무덤으로 달려간다.
그 정도로 그분을 만나뵙고 싶었다.
그리워서 못 견딜 정도였다.
그렇게 간절히 그분을 찾아 헤메기만 하면
그분은 당신 자신을 나타내 보이실 수밖에 없다.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아무리 찾아도 그분을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 육신의 눈으로 그분을 찾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분을 만날 수가 없다.
마리아 막달레나마저 그분이 동산지기인 줄 알지 않았던가!
그분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분이 나를, 내 이름을 부르시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말씀 안에서,
성체 성사 안에서,
형제 자매들 안에서,
세상 사건들 안에서
그분은 나를, 내 이름을 부르신다.
그리고 소명을 주신다.
제자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라는 소명을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주셨던 것처럼...
우리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하기만 하면
우리는 그분을 만나뵈올 수 있다.
이것이 하느님체험이다.
우리와 함께 계신 하느님,
임마누엘 하느님을 만나는 길이다.
그때 우리도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나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하고 자신있게 고백할 수 있으리라!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나그네 2008.07.24 15:45:46
    성녀에게" 많은 죄를 용서해주신 주님" !
    주님 만난 기쁨을 함께 노래합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8.07.24 15:45:46
    "임마누엘 하느님!"
    사랑하는 내 님을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여기에 계십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7Sep

    프란치스코 대축일 준비기도 3일째

    제3일 복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 프란치스코는 예수님의 어머니에 대해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사랑으로 가득하였다. 그것은 성모님께서 엄위하신 주님을 우리의 형제가 되게 하셨기 때문이었다. 그는 특별한 찬미들을 그녀에게 읊었고, 기도를 쏟아 부었으며, 애...
    Date2008.09.27 By이대건 Reply0 Views1246
    Read More
  2. No Image 27Sep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 전 9일기도 - 첫째날

    평화를 빕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사부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 전 준비 9일 기도 중 그 첫째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제는 “하느님 사랑 안의 회개 생활”이며, 우리는 이 주제와 성 프란치스코의 회개 생활을 통하여 오늘 하루를 묵상하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
    Date2008.09.27 ByJoa Reply1 Views1601
    Read More
  3. No Image 27Sep

    연중 제 26주일-下心, 예수님의 마음

    마음이 참으로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마음을 곱게 써야 하는데 곱게 써지지가 않습니다. 심통이 나 괴로운데도 심통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제 맞은 따귀, 얼굴은 오늘 하나도 아프지 않은데 마음은 아직도 아픕니다. 마음이 아직도 괴롭습니다. 물리적인 ...
    Date2008.09.27 By당쇠 Reply1 Views1222
    Read More
  4. No Image 29Sep

    [re] 연중 제 26주일-변화 그 원동력은?

    평화를 빕니다. 주님의 뜻을 실천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물으십니다. 그러면서 두 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어느 누가 보더라도 두 아들 중에 아버지의 뜻을 따른 사람은 맏아들입니다. 그러나 이 ...
    Date2008.09.29 By이대건 Reply1 Views1086
    Read More
  5. No Image 27Sep

    연중 25주 토요일-감추인 것을 보려면

    어제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그리스도라는 것을 제자들이 잘 알고 있었는데 오늘 복음에서는 그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하고 말씀하신 것을 제자들이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런데 루카 복음은...
    Date2008.09.27 By당쇠 Reply0 Views1126
    Read More
  6. No Image 26Sep

    연중 25주 금요일-감춰도 감춰지지 않는

    하느님의 그리스도. 예언자. 사람의 아들. 한 분 예수님의 정체에 대한 여러 관점입니다. 사람들은 예언자 중의 한 분으로 예수님을 알지만 베드로는 하느님의 그리스도로 예수님을 고백하고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라고 자신을 칭하십니다. 얼마 전 전철을 탔...
    Date2008.09.26 By당쇠 Reply1 Views1263
    Read More
  7. No Image 25Sep

    연중 25주 목요일-허무한 관심

    오늘 복음은 헤로데가 예수님을 보고 싶어 하였다는 말로 끝납니다. 이 복음을 읽으면서 헤로데가 예수님을 보고 싶어 했다는 것이 사뭇 흥미로웠고 어떤 이유 또는 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길 원했는지, 왜 예수님에 대해 궁금해 하였는지 사뭇 궁금했습니다. ...
    Date2008.09.25 By당쇠 Reply0 Views115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 ... 1337 Next ›
/ 133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