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88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독서와 복음에 똑같이 나오는 인물은
사람의 아들입니다.
하지만 다니엘서와 요한복음 안에서 나타나는 사람의 아들은
그 역할이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우선 다니엘서에 나타나는 사람의 아들은
세상 마지막 날에 심판을 하는 왕의 모습입니다.
다니엘은 환시 속에서 세상 마지막 날을 보고 있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심판을 한다는 관점은
요한복음에서도 이어집니다.
하지만 요한복음에 나타나는 심판은
세상 마지막 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이 다니엘서와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심판은 삶의 순간 순간 내가 하느님을 선택하고,
하느님을 믿고 받아들이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느님을 믿고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생명의 빛이신 그분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거부하고 하느님께 등을 돌린다면,
우리는 스스로 어둠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선택하는 길에 있어서
우리를 하느님께 인도하고,
우리에게 하느님의 뜻을 알려주는 천사들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알려 주시며,
미카엘 천사를 통해서는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라파엘 천사를 통해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께 기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천사들의 도움을 통해
하느님께 향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 길에 있어서
함께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천사들처럼
우리가 전해 받은 하느님의 뜻을 알려주고,
서로를 보호해주며,
아껴주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잔디 2018.10.01 15:56:43
    그리고 우리도 그 길에 있어서
    함께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천사들처럼
    우리가 전해 받은 하느님의 뜻을 알려주고,
    서로를 보호해주며,
    아껴주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6Mar

    재의 수요일-<Coram Deo/ 하느님 앞에서>

    이번 사순절을 맞이하며 드는 느낌은 <드디어 왔다>는 것입니다. 전에도 그랬겠지만 이번에는 특히 더 사순절을 맞이하며 전투를 앞둔 군인의 긴장감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드디어 왔다는 것이 보통은 사람이나 물건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
    Date2019.03.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457
    Read More
  2. No Image 05Mar

    재의 수요일

    2019.03.06.재의 수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34430
    Date2019.03.05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1 Views511
    Read More
  3. No Image 05Mar

    연중 8주 화요일-제물일까, 뇌물일까?

    나의 믿음은 어느 정도인가? 하느님의 존재를 믿는 것은 의심하지 않고 믿는 것 같은데 그 하느님이 정말 내 생명을 쥐고 계시분이라고 확고히 믿는가? 이 하느님이 나의 생사뿐 아니라 화와 복까지 그러니까 나의 생사화복生死禍福 모두를 쥐고 계시는 ...
    Date2019.03.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370
    Read More
  4. No Image 04Mar

    연중 8주 월요일-사랑하는 그가 우리에겐 당신입니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오늘 주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갈망하는 기특한 젊은이를, 어렸을 때부터 십계명을 성실히 지켜온 기특한 젊은이를 칭찬합니다.   사실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하는 것이 욕심일 수도 있지만 의외로 그런 욕...
    Date2019.03.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356
    Read More
  5. No Image 03Mar

    연중 제 8 주일-말의 곳간인 마음이 바뀌어야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한 7-8년 전에도 그러더니 요즘 들어 제 입에서 가끔 욕이 나옵니다. 물론 공적인 자리가 아니고 대놓...
    Date2019.03.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71
    Read More
  6. No Image 03Mar

    연중 제8주일

    2019.03.03. 연중 제8주일 - http://altaban.egloos.com/2234388
    Date2019.03.0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78
    Read More
  7. No Image 03Mar

    2019년 3월 3일 연중 8주일-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19년 3월 3일 연중 8주일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남을 평가하거나 판단하기 전에 자신의 부족함과 마음의 곳간에 숨겨진 악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물음을 묻는 사람,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이 믿고 살아온 삶의 구조가 허망한 것이라는 것을 ...
    Date2019.03.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0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79 680 681 682 683 684 685 686 687 688 ... 1355 Next ›
/ 135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