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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8.10.30 09:03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조회 수 489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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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겨자씨와 누룩에 비유하십니다.
겉으로는 작고 하찮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엄청나게 커 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자칫 환상에 빠지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모습에 속아
작은 것은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교회가 성장하여 큰 건물이 생기기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적 성장을 하지 못한 교회는
그 건물들이 하나 둘 씩 비어가는 모습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임이 교회일텐데,
건물을 크게 지어 놓으면
그것이 성장한 교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이 모이지 않는다면,
교회에는 사람은 없고 건물만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 갈 것입니다.

우리의 수도 생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형제들 한 명 한 명의 성소가,
주님 안에서 살고자 하는 열망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어 갑니다.
그렇기에 그 한 명 한 명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 수 있을 때,
우리는 하느님 나라의 모습을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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