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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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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길을 만나 길이 되다

 

마침내 도착할 곳은

그곳에 도달 하려는

과정과 방식에 달려있다

 

내적 가난과

의식의 성숙이

길을 찾게 만들고

길이 되신 분을 따라가다

누군가에게 길이 되어주는 길

 

삼위일체의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길이 되시려고

하느님의 권위를 포기하셨다

하느님의 가난은

가난한 사람이 되시어

말구유보다 더 허름한 나에게 오셨다.

 

세상의 피조물들을

나의 친구로 주신 그분은

경이로운 신비 속에서

나의 길을 동반하시며

아름답게 비추고 계신다.

 

영의 거처를 나에게 두신 그분은

흔들리지 않는 확신으로

누군가에게 길이 되는 길을 보여주시며

사랑이 잉태된 모태를 주셨다

길러내는 모성으로 사랑을 낳는 모태

 

사랑을 낳는 현장으로 기쁘게 달려가는 발길이

얼마나 가벼운지

먹이고 씻어주고 다독여주는 손길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측은한 마음으로 품어주는 가슴이

얼마나 따습고 푸근한지

 

길에서

길을 만나

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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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 좋은하루 되세요 안드레아 2009.06.10 6590
1191 예수님의 연민의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는 사랑만이, 지금까지 자신이 옳다고 주장했던 것이 아니라고, 그래서 스스로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마치 죽음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고통스러운 자기 성찰의... 1 요셉 2009.06.10 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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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7 버나드 쇼의 일화 안드레아 2009.06.21 6196
1186 352번 가회동 미사에 글을 올린 분께 본인은 작은 형제회 한국 관구 이요한 (종한) 신부이며 가회동 본당 주일 아침미사를 시작한 신부입니다. 우선 이글을 올린 분이 누구인지 알 수 없고, 또 교우인... 이요한 (종한) 2009.06.21 9011
1185 359번과 365번의 글을 올린 요한이라는 분께 본인은 작은 형제회 한국 관구에 속한 이요한 (종한)신부이며 가회동 본당의 주일 미사 사목에 처음부터 동참해서 약 일년을 함께 한 사람입니다. 귀하의 글을 읽... 1 이요한(종한) 2009.06.21 5504
1184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기도합니다. 안드레아 2009.06.25 6612
1183 대화일치 영성자료실-프란치스칸과 수피와의 만남 http://cafe.daum.net/dialogueunity/7SlH/111대화 일치 영성자료실에 지난 2008년 이스탄불 라틴 가톨릭 작은형제회 수도자들과 이슬람 수피 선무 수도사(旋舞 ... 대화일치 2009.07.04 6191
1182 선다싱의 일화 안드레아 2009.07.05 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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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 이스탄불 상반기 마지막 일치기도 모임 동영상 http://cafe.daum.net/dialogueunity/7SlH/110http://cafe.daum.net/dialogueunity/7SlH/110 대화일치 2009.07.29 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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