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종 비오 형제와 양두승 미카엘 형제의 성대서약식이 1월 28일 월요일 관구봉사자의 주례로 정동 교육회관에서 있었습니다.
두 형제는 지난 일년동안 성대서약을 준비하며 인도와 필리핀에 교환 체험을 다녀 왔고 한 달간의 개인 피정과 이어서 공동피정을 하였습니다.
관구봉사자는 성대서약 미사 중에 더 미천한 형제들의 삶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살겠다고 서약하는 형제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우리의 나약함과 수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사랑안에 머물고자 하는 것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삶의 본모습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 하였습니다.
이번에 성대서약을 발한 김원종 비오 형제와 양두승 미카엘 형제는 서울에 있는 공동체에 머물면서 신학교 교육을 계속 이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