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096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예, 주님!”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주님과 눈 먼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이고
믿음대로 눈이 열렸다는 놀라운 사건의 기록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보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믿지 않음은 불가능을 보는 것이고
믿음은 가능을 보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믿지 않음은
나의 불가능 때문에 하느님도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나에게 불가능하니 하느님도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인데
그렇게 믿으면 실제로 하느님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나의 불가능 때문에 하느님을 바라보고
하느님의 능력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하느님께 가능성을 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의 능력을 믿어주기를 바라고
믿어달라고 호소하시는데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그 호소를 들어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삶에는 자식이 부모에게 믿어달라고 호소하고
부모가 자식을 그렇게 믿어줄 때
자식이 그 믿음에 보답을 하는데
신적인 세계에서는 하느님이 우리 인간에게 믿어달라고 호소하시고
그렇게 믿을 때 하느님은 당신의 무한한 능력을 펼치십니다.

부모의 불신이 자식의 능력을 가두듯
우리의 불신이 당신 능력을 가두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시며
능력을 주님을 바라보라고 주님은 호소하시는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돌담길 2008.12.05 23:09:03
    자식을 믿어줄 때 자식이 그 믿음에 보답하듯이, 믿음을 호소하시는 주님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믿음으로 하느님께서 무한한 능력을 펼치시니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겠습니다. 성녀 글라라 숙제하느라 며칠 못오고 이제야 왔어요..오늘도 모셔갑니다. 신부님 감사드려요~!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8Dec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창조 이전에 뽑힌 사람들

    인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으로 태어나셔야 했습니다. 누군가의 몸을 빌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마리아의 몸을 빌려 태어나셨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왜 마리아인가? 마리아도 물었습니다. 왜 접니까? 마리아는 특별한 분이시...
    Date2008.12.08 By당쇠 Reply1 Views1298
    Read More
  2. No Image 07Dec

    대림 2주일-갈망하는 영적인 감수성

    길이 고르지 않다고 주님께서 못 오실까? 곧은길이 아니라고 주님께서 올 마음이 없으실까? 그것이 물리적인 길이라면 고르지 않다고 주님께서 못 오시거나 길이 곧지 않다고 오실 마음이 없으실 리 없을 것입니다. 길이란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고 오고가는 것...
    Date2008.12.07 By당쇠 Reply1 Views1218
    Read More
  3. No Image 06Dec

    대림 1주 토요일-사랑은 동적이다.

    바보 같은 질문일지 모르지만 사랑은 정적일까, 동적일까? 연애 감정을 얘기하는 것이라면 혹 정적인 것이 아닐까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랑이 참 사랑일수록 사랑은 분명 동적인 것입니다. 오늘의 예수님 사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은 우선 마음을 움...
    Date2008.12.06 By당쇠 Reply2 Views1288
    Read More
  4. No Image 05Dec

    대림 1주 금요일-믿으니 보게 되었다!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예, 주님!”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주님과 눈 먼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이고 믿음대로 눈이 열렸다는 놀라운 사건의 기록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보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Date2008.12.05 By당쇠 Reply1 Views1096
    Read More
  5. No Image 04Dec

    대림 1주 목요일-말씀 맛들이기

    밥을 먹고 바로 뱉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있다면 밥을 먹은 것이 아무런 영양 섭취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밥은 먹어서 위장을 다 통과하고 똥으로 나와야지만 영양 섭취가 됩니다. 그런데 밥을 먹고 도로 뱉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밥이 맛없다고 ...
    Date2008.12.04 By당쇠 Reply1 Views1210
    Read More
  6. No Image 03Dec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축일-행복한 사람만이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의 오늘 코린토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복음을 선포하지 않으면 선포하지 않은 결과 또는 대가로 불행해진다는 뜻이라기보다는 복음 선포를 하지 않음 그 자체로 불행하다는 뜻일 ...
    Date2008.12.03 By당쇠 Reply2 Views1315
    Read More
  7. No Image 02Dec

    대림 1주 화요일-즐거워하시는 예수

    오늘 복음의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보기 드문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 감정을 드러내 보이시는 장면들 중의 하나인데, 유대 지도자들에게 분노하거나 안타까워하시는 그런 장면은 많지만 오늘처럼 즐거워하시는 장면은 드물고 그리고 같은 얘긴데 마태오 복음...
    Date2008.12.02 By당쇠 Reply2 Views131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85 1286 1287 1288 1289 1290 1291 1292 1293 1294 ... 1374 Next ›
/ 13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