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T. 평화를 빕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논쟁을 하시고 바리사이들은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오는 그 어떠한 표징도 드러내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전부터 갖가지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죽은이들을 살리셨으며 수천명의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셨고 갖가지 하늘에서 오는
표징들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바리사이들도
역시 예수님의 기적들을 이미 소문으로
들었었고 보기도 하였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기적들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리사이들이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기적들과 표징들을 기적과 표징들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적과
표징들로 인해서 수많은 군중들이 예수님께
모여들었으며 바리사이 자신들의 위치가
흔들릴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의
기적과 표징은 그들에게 "위협"인 동시에
"도전"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의 시험하려고 올가미를 씌워 모함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논쟁을 펼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어찌하여
이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그 이전에도 그 순간에도 그 후에도 갖가지
기적들과 표징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이말씀을 하신 이유는 표징들을
받지 못할것이라는 것이 아니라 갖가지
기적들과 표징들을 보여준다고 할지라도
이 세대는기적과 표징으로 알아보지
못할것이다라는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눈에는 예수님과 그분의 기적과 표징들은
그들의 지위에 도전하는 하나의 위협이며
도전이기 때문인것입니다.
오늘 1독서에서는 형인 카인이 동생인
아벨에 대한 질투심때문에 동생을
살해하게 됩니다. 질투심에 눈이 멀어
동생을 동생으로 보이지 않고 제거해야
할 대상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동생이
어디있느냐라는 하느님의 말씀에 카인은
하느님의 말씀을 말씀으로 듣지 않고
피해야 하고 회피해야 할 대상이었던
것입니다. 카인의 질투심이라고 하는
죄가 말씀을 말씀으로 듣지 못하게 하는
귀머거리가 되게 했고 동생을 동생으로
보지 못하게 하는 맹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주변에는 갖가지
하느님의 기적들과 표징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나 기적과 표징들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입니다.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안에서 기쁨을 찾고
참다운 행복을 찾기 보다는 내가 즐겨보는
드라마와 통장안에 두둑하게들어있는 돈
그리고 직장에서의 높은 지위와 명예
갖가지 물질적인 것들로 인해서 취할수 있는
재미와 기쁨 이것들로 인해서 우리는
기적과 표징들을 보고서도 보지못하고
들어도 듣지못하게 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 세대와 지금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오늘도 하느님의 기적들과 표징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깨어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2May

    부활 제5주간 수요일

    요한 복음 안에서 중요한 표현 중의 하나는 '머물다'라는 동사입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냈을 때, 그들은 예수님 곁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즉 예수님 곁에 머문다는 것은 예수님을 따른다...
    Date2019.05.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442
    Read More
  2. No Image 22May

    부활 5주 수요일-하느님의 손질

    지금까지는 오늘 복음말씀을 읽으면서 주로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 곧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 인간 사이의 관계만 주로 집중을 하였는데 이번에 거의 처음으로 농부이신 아버지에 대해서도 주목을 했습니다.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
    Date2019.05.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008
    Read More
  3. 22May

    부활 제5주간 수요일

    2019.05.22. 부활 제5주간 수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35770
    Date2019.05.2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24 file
    Read More
  4. No Image 21May

    부활 5주 화요일-시험대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주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큰 시련을 닥칠 때 한 사람과 그 인생이 망가질 수도 있고 더 단단해질 수도 있는데 그 사람과 인생이 이때 시험대에 오르는 거지요.   산전수전을 다 겪어 그 그릇이 크고 단단한 사람은 웬만한 시련에 ...
    Date2019.05.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441
    Read More
  5. 20May

    부활 제5주간 화요일

    2019.05.21. 부활 제5주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35743
    Date2019.05.20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32 file
    Read More
  6. No Image 20May

    부활 5주 월요일-Tatal Love

    어제도 비가 왔잖아요? 근처 수녀원에 주일미사를 봉헌하러 같이 사는 형제와 가는데 그런데 이곳에 사는 분들은 우산을 쓰지 않고 다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왜 그럴까 대화를 나누다 한 두 사람이라면 모를까 대부분 우산을 쓰고 다...
    Date2019.05.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413
    Read More
  7. 19May

    부활 제5주간 월요일

    2019.05.20. 부활 제5주간 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35720
    Date2019.05.1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3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51 652 653 654 655 656 657 658 659 660 ... 1355 Next ›
/ 135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