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9.03.24 22:08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조회 수 594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지만,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협력 없이는
아무 것도 하려고 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혼자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인간을
허수아비로 만들지는 않으십니다.

창조가 끝나자마자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은
자유의지입니다.
동산에 있는 열매는
아무 것이나 마음대로 따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유의지의 정점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스스로 따 먹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인간은 자신의 의지로
그 열매를 따 먹고,
하느님에게서 멀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하지만 또 다시 인간에게는
자유의지로
하느님을 선택할 수 있고
하느님께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하느님과 멀어진 인간과
다시 함께 하시기 위해서 육화하시려는 상황에서도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일방적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마리아의 ‘예’라는 응답을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인사할 때
마리아를 은총이 가득한 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주님께서 마리아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덧붙입니다.
즉 우리도 주님과 함께 할 때,
가득한 은총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은총을 주시려는 하느님께,
우리와 함께 하시려는 하느님께
나 자신을 열고
그분을 받아들여야만 가능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려,
우리를 사랑해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당신께로 초대하고 계십니다.
그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0Jul

    연중 17주 화요일-만남의 천막을 치자!

    “모세는 그것을 만남의 천막이라 불렀다. 주님을 찾을 일이 생기면, 누구든지 진영 밖에 있는 만남의 천막으로 갔다.”   지금 저는 중국 선교사들의 모임인 파종회의 여름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제가 중국 선교사도 아닌데 이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
    Date2019.07.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183
    Read More
  2. No Image 30Jul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이 세상에 좋은 씨를 뿌립니다.  그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인데,  다시 말해 사람의 아들의 자녀들,  곧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느님에게서 창조되었기에,  모든 사람은 하느님의 자녀들,  그 좋은 씨라고 볼 수 있...
    Date2019.07.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478
    Read More
  3. 29Jul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2019.07.30.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37114
    Date2019.07.2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12 file
    Read More
  4. 29Jul

    성녀 마르타 기념일

    2019.07.29. 성녀 마르타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37106
    Date2019.07.2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43 file
    Read More
  5. No Image 29Jul

    성녀 마르타 축일-믿음의 뜸들이기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억울한 성녀   마르타 성녀는 참 억울한 성녀 같아 애처롭습니다. 잘...
    Date2019.07.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477
    Read More
  6. 28Jul

    연중 제17주일

    2019.07.28. 연중 제17주일 - http://altaban.egloos.com/2237095
    Date2019.07.2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22 file
    Read More
  7. No Image 28Jul

    2019년 7월 28일 연중 제 17주일-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19년 7월 28일 연중 제 17주일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기도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기도의 신학이라 일컫는 루카 복음은 어떻게 기도해야 하며 기도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우리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기도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의 중심은 주님의...
    Date2019.07.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6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25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 1354 Next ›
/ 13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