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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끼리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한 분이신 하느님에게서 받는 영광은 추구하지 않으니,
너의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오늘 복음에서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사순시기를 보내는 저를 반성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외적인 분주함이였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하고 이해할텐데,
내적인 분주함과 갈등의 상황에 놓여있으니, 핑계거리도 없습니다.

이런 내적인 분주함과 갈등은 어디서 오는것인가?
나 자신의 영광을 쫒고 있는 모습에서 옵니다.
좀더 잘 사는듯 보이는 수도자로 살기를,
좀더 행복한듯 보이는 수도자로 살기를,
좀더 성숙한듯 보이는 수도자로 살기를,
순간순간 소망합니다.

오늘은 저의 소망안에 하느님이 안 계신듯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그건 소망이 아닌 사욕이겠지요.
사욕에 이끌리지 않고
순수하고 거룩한 소망으로 살아보자고
시작한 부르심의 길인데...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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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3.26 14:32:09
    "저의 소망 안에 하느님이 안 계신듯 느껴집니다."
    이 말씀에 반성 합니다.

    하느님께 영광을 드린다고 하면서
    '나' 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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