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46 추천 수 0 댓글 3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부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선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제가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상실하고 뻔뻔하기에 자유로운 사람들은 아닙니다.
적어도 T.V에 나와서 자선을 행하는 그런 사람들은 아닙니다.

자기 응시를 놓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자기 약함을 늘 바라보면서
사람들의 과도한 시선에서는 자신을 보호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또한 하느님 응시를 놓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이 자기에게 준 정체성과 사명을 늘 바라보면서
하느님의 눈길을 늘 의식합니다.

그러니 결코 나대지 않지만
필요한 경우 무엇을 감추지도 자신을 숨기지도 않습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이 적절히 그러하신 것 같습니다.
괜히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으시고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싶지 않으시지만
하느님을 드러내고
당신의 정체를 알려야 할 때가 오자
담대하게 아버지와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러 해야 할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3.27 11:29:55
    나의 참된 自我 을 알아야만
    사랑이신 하느님을 알수 있습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3.27 11:29:55
    "자기 응시를 놓지 않는 사람들 입니다.
    하느님의 눈길을 늘 의식 합니다."
    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나를 올바로 바라보고 응시해야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깨달아
    그 사랑을 이웃에게 드릴수 있습니다.
  • ?
    홈페이지 허밍 2009.03.27 11:29:55
    "결코 나대지 않지만 필요한 경우 무엇을 감추지도 자신을 숨기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겸손한 삶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8Apr

    성주간 수요일

    "사람들이 예수님을 카야파의 저택에서 총독 관저로 끌고 갔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불러,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하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대답하셨다. 빌라도가 다시 “아무튼 당신이 임금이라는 말 아니오?”하...
    Date2009.04.08 By당쇠 Reply1 Views1295
    Read More
  2. No Image 07Apr

    성주간화요일-주님을 위해서라면...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오늘 하루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슬픈마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수도서약을 통해 전 존재를 걸고 서약한 세가지 서약을 충실히 지키지 못한 가책에서 그렇습니다. 목숨까지 내놓겠다는 베드로의 그 당당함을...
    Date2009.04.07 By서바오로 Reply1 Views1002
    Read More
  3. No Image 07Apr

    성주간 화요일

    "군대와 그 대장과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결박하여 그해의 대사제 카야파의 장인인 한나스에게 데려갔다.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님을 따라갔다. 그 제자는 대사제와 아는 사이여서, 베드로를 데리고 대사제의 저택 안으로 들어갔...
    Date2009.04.07 By당쇠 Reply3 Views1238
    Read More
  4. No Image 06Apr

    성주간월요일-사랑의 마음을 품고

    복음을 읽어 내려가면서 복음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떠올리니 두 부류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첫번째부류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한 잔치 식탁에서 말없이 시중드는 마르타와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으며 말없이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리는 마리아입니다. ...
    Date2009.04.06 By서바오로 Reply2 Views1075
    Read More
  5. No Image 06Apr

    성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뒤에 제자들과 함께 키드론 골짜기 건너편으로 가셨다. 거기에 정원이 하나 있었는데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들어가셨다. 유다는 군대와 함께 성전 경비병들을 데리고 그리로 갔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너희가 나를 찾는다면...
    Date2009.04.06 By당쇠 Reply3 Views1203
    Read More
  6. No Image 05Apr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나해) 긴장과 기대 속에서 입성하고 있는 제자들, 로마로부터 해방을 기대하는 군중들, 무엇인가 신기한 일이 곧 벌어질 듯이 술렁거리며 떠들썩한 거리, 그리고 이런 기대에 부응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 속의 예수님. 예수님은...
    Date2009.04.05 By김베드로 Reply0 Views1235
    Read More
  7. No Image 05Apr

    주님 수난 성지 주일-어린 나귀처럼!

    저는 지금도 제가 첫 미사 때 한 강론이 생각납니다. 그때 저는 저를 오늘 복음의 어린 나귀라고 비유하였습니다. 저는 나귀처럼 주님을 늘 태우고 다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나귀 중에서도 어린 나귀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 나귀처럼 힘이 없습니다. 저는 ...
    Date2009.04.05 By당쇠 Reply0 Views134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14 1315 1316 1317 1318 1319 1320 1321 1322 1323 ... 1428 Next ›
/ 142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