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66 추천 수 1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것이 더 낫다."

복음을 읽어가다가 이러한 대사제 가야파의 말에 멈추어 섭니다.
그러면서 "이런것이 세상의 논리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온 민족이 살기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살아야 하는데,
온 민족이 살기위해 한 사람을 죽이기 것을 어떻게 낫다고 할수 있는지!

인간들은 어쩌면 세상에 존재하는 행복의 양은 정해져있고
내가 누군가로부터 반드시 하나를 빼앗아야
하나를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경쟁하고, 싸우고, 빼앗고, 침범합니다.

그렇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물질의 재화는
세상의 논리처럼 한정되었는지 모르지만
내적으로 체험되는 기쁨과 행복은 절대로 한정되어있지 않습니다.
내적인 기쁨과 행복은 나눌수록 더해지고,
오히려 주지 않으려 할 때만 감소하게됩니다.

이러한 비밀을 위대한 성인들은 살아갔습니다.
예수님, 성프란치스코, 마더 테레사, 간디, 김수환 추기경등.
수많은 위인들이 이 비밀을 깨닫고 내적인 나눔의 삶을 살았습니다.

지금도 수 많은 무명 성인들이 이 비밀을 깨닫고 살아갑니다.
그들은 세상의 죽음의 논리와 싸우며,
그들의 깨달음의 삶을 살아가며 세상을 지탱시킵니다.

우리 내면의 기쁨과 행복은 나눌 때 무한히 커집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1Jun

    연중 9주 월요일-후덕한 사람과 박덕한 사람

    오늘 복음의 소작인들과 토비트는 참으로 대조가 됩니다. 토비트는 자기와 아무 상관없는 불행한 이의 시신을 수습합니다. 그것도 축제일 잔치를 즐기려다 중단하고 전에 시신을 수습해주다 죽을 뻔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신을 수습합니다. 한 마디로 선을 다른 ...
    Date2009.06.01 By당쇠 Reply2 Views1259
    Read More
  2. No Image 31May

    성령 강림 대축일

    올해는 성령의 어떤 은혜를 청할까? 누가 나를 칭찬해주지 않아도 괜찮을 수 있는 은혜. 누가 나에게 전화를 주지 않아도 괜찮을 수 있는 은혜. 누가 나에게 어찌해도 상관치 않을 수 있는 은혜. 누가 무엇을 하건 시비 걸지 않을 수 있는 은혜. 누구의 눈치 ...
    Date2009.05.31 By당쇠 Reply2 Views989
    Read More
  3. No Image 30May

    부활 7주 토요일-Never ending story

    오늘의 제 1 독서는 사도행전의 맨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런데 뭔가 매듭을 짓지 않고 끝내는 느낌입니다. 다시 말해서 계속해서 전도여행을 하는 느낌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죽기 전에 이 책을 썼기 때문일까요? 그랬을 수도 있지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저...
    Date2009.05.30 By당쇠 Reply2 Views1145
    Read More
  4. No Image 29May

    성령강림 대축일

    요한복음 20,19-23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지난 2월에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 전직 대통령이었던 한 분인 노무현 16대 대통령께서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추기경님께서 세상을 떠나...
    Date2009.05.29 By세월의 한계 Reply0 Views896
    Read More
  5. No Image 29May

    부활7주금요일-강한 사랑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중에서 베드로의 마지막 대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하시며 베드로에게 세번 물으십니다. 베...
    Date2009.05.29 By서바오로 Reply1 Views913
    Read More
  6. No Image 29May

    부활 7주간 금요일(나해)- 허리띠를 매며

    어느날 한 형제가 제 수도복 띠를 보고 자주 빨아야겠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제가 봐도 흰 색이던 띠가 언젠가부터 손때를 묻었는지, 짙은 색으로 바뀌었죠. 그렇다고 제가 띠를 잘 빨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손때가 묻어 삶아도 완전히 깨끗해 지지...
    Date2009.05.29 By이대건 Reply1 Views1148
    Read More
  7. No Image 29May

    부활 7주 금요일-죄인도 사랑을

    고백 성사를 드릴 때 자주 듣는 죄 고백이 주일 미사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 죄 고백을 듣고 저는 경우에 따라 하느님을 사랑하시는지 묻습니다. 이때의 물음은 그분이 하느님을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제가 알고 싶어서 묻는 것이 아니지요. 사...
    Date2009.05.29 By당쇠 Reply1 Views11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18 1219 1220 1221 1222 1223 1224 1225 1226 1227 ... 1347 Next ›
/ 13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