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006 추천 수 0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계명과 옛계명의 차이점은
관계를 이어줌이라고 생각됩니다.
힘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하느님과 인간사이의
건널 수 없는 강이 느껴지는 구약의 옛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관계안에서의 새로운 계명으로 완성됩니다.

하느님이신 성자께서 인간의 육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신 강생을 통해
여드렛만에 할례를 받으심을 통해
나자렛에서의 가정생활과 노동을 통해
때가되어 받으신 수난과 고통을 통해
성자께서는 인간의 희노애락을 함께 하셨고,
그 함께하심으로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가 이어집니다.

하느님이신 분이 인간이 되심으로 하느님과 인간이 이어집니다.

오늘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에서도
예수님은 성체성사를 제정하심으로써
영원히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가
당신의 몸을 통해 이어주시기를 결정하십니다.

그리고, 본을 보여주시며 서로 발을 씻어 줄것을 당부하십니다.
각자의 발을 씻기를 말씀하지 않으시고,
서로 씻어 줄것을 당부하십니다.
이렇게 당신의 사랑하는 제자들을 하나로 이어주십니다.

예수님의 "서로"계명을 들으면서 성찰되는 부분은
하느님을 섬김에 있어서
나 혼자 혹은 나만 충실하면 되는것 아닌가하는 생각들입니다.
이런 생각들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은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서로"계명과 동떨어진 느낌을 줍니다.

오늘 하루, 주위의 형제자매들과 "함께"하는 하루이기를 소망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허밍 2009.04.09 13:08:54
    어렵지만 노력하고 싶습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4.09 13:08:54
    사랑은
    서로 아껴주고, 서로 배려 해주는것임을 깊이 묵상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0Apr

    성 금요일-요한의 수난기

    "군사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나서, 그분의 옷을 가져다가 네 몫으로 나누어 저마다 한몫씩 차지하였다. 속옷도 가져갔는데 그것은 솔기가 없이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이것은 찢지 말고 누구 차지가 될지 제비를 뽑자....
    Date2009.04.10 By당쇠 Reply1 Views1244
    Read More
  2. No Image 09Apr

    성 목요일-한 형제라면

    이번 성삼일 전례를 계획하면서 큰 주제를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어져 있었다.”로 정했습니다. 그러니까 죽은 자가 머무는 무덤은 막힌 곳이라는 뜻이 있고 氣가 막히고 코가 막히면 죽듯이 뭔가로 꽉 막힌 자는 그 막는 것으로 인해 죽게 된다는 뜻이 있지요...
    Date2009.04.09 By당쇠 Reply1 Views1166
    Read More
  3. No Image 09Apr

    주님만찬성목요일-너희도 서로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계명과 옛계명의 차이점은 관계를 이어줌이라고 생각됩니다. 힘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하느님과 인간사이의 건널 수 없는 강이 느껴지는 구약...
    Date2009.04.09 By서바오로 Reply2 Views1006
    Read More
  4. No Image 09Apr

    요한 수난기 묵상

    "빌라도는 다시 유다인들이 있는 곳으로 나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겠소.” 그러자 유다인들은 “그 자는 죽어 마땅하오. 자기가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자처하였기 때문이오....
    Date2009.04.09 By당쇠 Reply5 Views1153
    Read More
  5. No Image 08Apr

    성주간수요일-예수님의 마음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들에게 내 뺨을 내맡겼고, 모욕과 수모를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주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니,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는 유다가 당신을 배반하리라는 것을 ...
    Date2009.04.08 By서바오로 Reply2 Views1163
    Read More
  6. No Image 08Apr

    성주간 수요일

    "사람들이 예수님을 카야파의 저택에서 총독 관저로 끌고 갔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불러,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하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대답하셨다. 빌라도가 다시 “아무튼 당신이 임금이라는 말 아니오?”하...
    Date2009.04.08 By당쇠 Reply1 Views1264
    Read More
  7. No Image 07Apr

    성주간화요일-주님을 위해서라면...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오늘 하루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슬픈마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수도서약을 통해 전 존재를 걸고 서약한 세가지 서약을 충실히 지키지 못한 가책에서 그렇습니다. 목숨까지 내놓겠다는 베드로의 그 당당함을...
    Date2009.04.07 By서바오로 Reply1 Views97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59 1260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 1374 Next ›
/ 13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