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94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들과 복음을 묵상하며 말씀을 나눕니다.

장애에는 두가지의 장애가 있습니다.
드러나는 장애와 드러나지 않는 장애...

드러나는 장애는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 지적인 능력이 부족한 지적장애등입니다.

드러나지 않는 장애는
보이는 것만 믿고 보이지 않는것은 무엇이든 의심하는 믿음장애,
어려움과 고통안에서 좌절하고 쉽게 절망에 빠져드는 희망장애,
사랑을 주고 받음이 무엇인지 잘모르고,
사랑을 대하여 무감각하여, 메마르고 굳어있는 사랑장애등입니다.

드러나지 않는 장애가 드러나는 장애보다 더 고약합니다.
드러나는 장애는 자신도 타인도 그 장애를 알기에 서로 배려합니다.
그러나, 드러나지 않는 장애는
자신도 타인도 모를 수 있다는 점에서,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으나 결정적일 때에 드러난다는 점에서
드러나는 장애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진짜장애는 드러나지 않는 장애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드러나지 않는 장애의 극복을 위해
복음에서 "물과 성령으로 태어남"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물과 성령으로 태어난이는
있음 그대로를 믿게되고, 지향해야 할 바를 희망하게되고,
창조주와 피조물을 사랑할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음이, 희망이 없음이, 사랑이 없음이 진짜장애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4Apr

    부활 2주 금요일-먹는 것의 성사화

    왜 사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먹기 위해 산다는 대답을 듣곤 합니다. 살기 위해 먹는 것인데 먹기 위해 산다고 하니 가치가 역전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실제의 우리 삶은 먹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여 영 틀린 답이 아닌 듯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우리 인간사...
    Date2009.04.24 By당쇠 Reply2 Views1099
    Read More
  2. No Image 23Apr

    부활3주목요일-순종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오늘 독서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사람에게 순종하는가 하느님에게 순종하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합니다. 저는 어렸을적부터 어른들의 명령과 지시를 따름에 익숙했습니다. 그 ...
    Date2009.04.23 By서바오로 Reply0 Views917
    Read More
  3. No Image 23Apr

    부활 2주 목요일-닮고 싶습니다.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작년 말 올 해 초 환율이 많이 올랐습니다. 해외 선교와 북한 선교를 맡고 있는 저는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
    Date2009.04.23 By당쇠 Reply2 Views972
    Read More
  4. No Image 22Apr

    부활2주수요일-외아들을 내주시어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구약이 준비하고 신약이 완성한 하느님의 구원업적의 핵심이 요약된 오늘의 복음말씀 앞에서 잠깐 머물다가, "내주시어"...
    Date2009.04.22 By서바오로 Reply4 Views966
    Read More
  5. No Image 22Apr

    부활 2주 수요일-나는 믿습니다.

    오늘 복음은 니코데모와의 대화의 계속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찾아온 니코데모에게 위로부터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하시고,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당신 밖에는 하늘에 오른 사람이 없으며 하느님께서 당신을 이 세상에 보내...
    Date2009.04.22 By당쇠 Reply4 Views1223
    Read More
  6. No Image 21Apr

    부활2주화요일-성령의 활동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영"이라는 용어는 히브리어 '루아'(Ruah)의 번역으로, 본래 숨결, 공기, 바람 등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니코데모에게 하느님의 새롭고도 초월적인 존재성을 바람의 비유를 적절하게 사용하심으로 암시하신다...
    Date2009.04.21 By서바오로 Reply1 Views1016
    Read More
  7. No Image 21Apr

    부활 2주 화요일-내려 놓고 올라 가다

    오늘 복음은 땅을 떠나 위에 매달린 사람, 위로부터 다시 태어난 사람,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 매이지 않는 바람 같은 사람에 대해서 얘기한다. 오늘 독서는 가진 모든 것을 사도들의 발 앞에 내려놓는 초대교회 신자들, 자기가 소유한 밭을 팔아 사도들...
    Date2009.04.21 By당쇠 Reply2 Views122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03 1204 1205 1206 1207 1208 1209 1210 1211 1212 ... 1322 Next ›
/ 132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