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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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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하는 미래

 

악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택의 순간마다 선을 선택하는 일이며

힘을 사용하려는 유혹에 힘을 포기하는 선택이다.

예수께서 마지막으로 실천하신 선택은 용서하기 위해 죽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랑하면 죽을 수밖에 없다.

 

용서는 하나를 살리기 위해 하나를 배제하지 않는다.

용서는 원수를 포함 시킨다.

용서는 자기에 죽으면서 너를 살린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 땅 위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십자가와 처형들에 이름을 붙여주고

어떤 방식으로든 인간의 고난에 참여하고 계시며

내면의 변화에 동기를 부여하신다.

겸손하고 고난당하는 영혼들이 십자가에서 배운다.

 

십자가의 신비는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들이다

보복하고 앙갚음하는 우리에게

복을 빌어주고 축복하라고 하신다.

그게 가능한 일인가?

악은 하느님의 선에 의해 패배당했다.

악은 싸우거나 도망친다고 극복되지 않는다.

삼위일체 하느님의 위격적 사랑에 참여로써만 극복될 수 있음을 배운다.

 

내려가고 올라오는 것

상실하고 회복하는 것

노예가 되고 해방되는 것

어둠과 고난을 통해서 변화되는 것

부활이 상징하는 변화다

여기서 과거와 연결된 현재를 바꾼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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