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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9.08.08 21:53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조회 수 397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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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신의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인간인 '나'라는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목숨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시는 말씀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목숨에 집착하지는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목숨이 너무 소중한 나머지
목숨을 빼앗기거나 목숨에 흠집이 나지 않으려
노심초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목숨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노력할수록
목숨을 빼앗길 것에 대한 두려움은
점점 더 커져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두려움이 점점 커지다보면,
그 두려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고 싶은 나머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우리의 목숨은 하느님께서 주셨습니다.
왜 우리에게 목숨을 주셨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저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에게 목숨을 선물로 주셨기에
당신께서 원하시면 언제든
거두어 가시기도 합니다.
그 말은 당신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우리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 생명을 계속해서 다시 주심을 뜻합니다.
즉 생명을 빼앗길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삶을 적극적으로,
활기차게 살아가지 못하는 것보다,
우리의 생명을 지탱해 주시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 안에서
한 발 더 내어 딛는 것을
주님께서는 원하십니다.

우리의 목숨이 중요하기에,
그 목숨을 빼앗길 것에 대한 두려움,
즉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모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신다는
그 사실에 대한 믿음은
우리를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주님과 함께 하는,
그러면서 주님을 닮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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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민엘리사벳 2019.08.09 21:05:16
    ".. 그렇게 주님과 함께 하는 .." 우리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홈페이지 잔디 2019.08.09 14:45:31
    아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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