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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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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행복을 추구합니다.
하느님께서 모든 인간을 행복으로 초대하십니다.
그러므로 행복은 모든 인간의 거룩한 부르심(소명)입니다.

이 행복의 중요성은 역사속에 살아있는
철학자들과 종교가들의 가르침에서 발견됩니다.
철학과 종교가 생긴이후로 많은 철학자들과 종교가들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르침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그 길로 안내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수많은 스승들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류는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인류는 행복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그 해결책을 찾지 못하였고,
오늘도 어떻게 하면 행복한가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외적이고 내적인 요소를 포함하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요소를 포함하기에
객관적인 행복의 방법 찾기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현대사회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중의 하나는
"행복과 쾌락"에대한 혼동이라고 믿습니다.
사실, 행복과 쾌락은 즐거움과 기쁨을 준다는 측면에서
구별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몇가지 예를 들면 어느정도 구별의 가능성은 생깁니다.
알코올, 마약등과 같은 중독성 물질은
인간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가져다 주지만,
알코올, 마약중독자가 행복하다고 동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인내와 절제, 봉사와 나눔은
그 자체로는 수고로움과 번거로움과 육체의 피곤함을 가져오지만,
인내와 절제, 봉사와 나눔에서 오는 즐거움과 기쁨을 통해
인간은 쉽게 행복함을 느끼고,
이런 행복감은 모든이가 체험적으로 동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의 산상수훈은 이런점에서 탁월한 가르침입니다.
예수님의 행복관에는 슬퍼하는 사람들, 박해를 받는 사람들,
모욕을 받고, 박해를 받는 등 고통받는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고통은 인간의 조건이라는 말은 사실입니다.
고통을 무조건 피해야 행복하다는 쾌락주의는
오히려 인간을 불행한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행복과 쾌락을 구별하는 식별력은
참행복으로 이끄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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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6.08 13:00:56
    靈 으로 가난 하여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 하는것이
    영원한 행복임을 깊이 묵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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