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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이 보아도 보지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느껴지는 것은
"참 다르구나."입니다.
같은 사건을 놓고도 해석하는 방식과 내용이 다르고,
같은 사람을 놓고도 이해하고 평가하는 내용이 다릅니다.
즉, 같은것을 보고 들어도
그것이 각 사람에게 다르게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보아도 보지못하고, 들어도 듣지못한다."는
말의 의미도 이런 측면에서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같은것을 보고 들어도 어떤사람은 그 안에서 선함을 찾아내고
어떤사람은 그 안에 선한것은 제쳐두고 악함을 찾아냅니다.

이런 생각에 이르니, 예수님의 말씀이 다시 이렇게 들립니다.
"저들이 하느님을 보아도 보지 못하고,
하느님을 들어도 듣지 못하고 하느님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아니계신곳이 없으신 하느님을 고백하는 우리의 신앙이 깊을수록
보이는 모든것안에, 들리는 모든것안에 살아계시는
하느님을 발견하게 되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하루,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안에 살아계신 하느님을
보고, 듣고, 깨닫는 하루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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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7.23 12:39:04
    "모든 것 안에서
    살아 계신 하느님을 보고, 듣고, 깨 닫는 하루가 됩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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