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힘들어 하는 일 중에 하나가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 하는 것입니다.
누가 나에게 잘못을 해도,
누가 나의 감정을 뒤흔들어 놓아도,
그저 그러려니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다른 방향으로 쌓였던 것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폭력적이고 거침없는 언행으로
상대방을 당황스럽게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느님께서는 매어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관계의 언어는 매어놓음이 아니라 풀어놓음에 있다고 하십니다.
내 잘못을 빌고 용서를 청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의 잘못을 용서하고 타이르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타이르는 것이 아니라 질책하는 것이 되기 쉽고,
사랑의 충고가 아니라 감정의 폭발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용기와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필요합니다.
관계맺음에는 일방통행이 없기 때문에
다른 이를 타이르고자 할 때,
때로는 나 자신의 부족함도 드러내야 하고,
나 또한 상대방에게 깨질 것을 각오해야하기에
우리에겐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그 어떤 감정도 순화시키고 부드럽게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표현은 연습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용기와 사랑이 있더라도 우리의 표현이
언제나 상대방에게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기에 시행착오를 겪게되고,
용기와 사랑의 원천이신 하느님께 기도할 때,
나와 상대방 사이에 중개자로 계시는 하느님께서는
당신만이 아시는 방법으로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화해는 아픕니다.
아프지 않다면 그건 나의 일방적인 행동입니다.
거기엔 하느님도 계시지 않고 사랑도 없습니다.
달콤하지만 아픈 사랑,
이것이 화해의 참 모습이며 우리가 짊어질 십자가이고,
그 안에 하느님께서 살아계시며
우리를 진실된 관계로 이끄십니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 하는 것입니다.
누가 나에게 잘못을 해도,
누가 나의 감정을 뒤흔들어 놓아도,
그저 그러려니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다른 방향으로 쌓였던 것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폭력적이고 거침없는 언행으로
상대방을 당황스럽게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느님께서는 매어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관계의 언어는 매어놓음이 아니라 풀어놓음에 있다고 하십니다.
내 잘못을 빌고 용서를 청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의 잘못을 용서하고 타이르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타이르는 것이 아니라 질책하는 것이 되기 쉽고,
사랑의 충고가 아니라 감정의 폭발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용기와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필요합니다.
관계맺음에는 일방통행이 없기 때문에
다른 이를 타이르고자 할 때,
때로는 나 자신의 부족함도 드러내야 하고,
나 또한 상대방에게 깨질 것을 각오해야하기에
우리에겐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그 어떤 감정도 순화시키고 부드럽게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표현은 연습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용기와 사랑이 있더라도 우리의 표현이
언제나 상대방에게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기에 시행착오를 겪게되고,
용기와 사랑의 원천이신 하느님께 기도할 때,
나와 상대방 사이에 중개자로 계시는 하느님께서는
당신만이 아시는 방법으로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화해는 아픕니다.
아프지 않다면 그건 나의 일방적인 행동입니다.
거기엔 하느님도 계시지 않고 사랑도 없습니다.
달콤하지만 아픈 사랑,
이것이 화해의 참 모습이며 우리가 짊어질 십자가이고,
그 안에 하느님께서 살아계시며
우리를 진실된 관계로 이끄십니다.
상대가 미워 그를 내 마음으로부터 밀어내기 위해선,
제 마음을 차가움으로 무장하고
“너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마음의 칼날을 세웁니다.
그 결과로 저에게 다가오는 우울감을 통해
마음의 평화가 사라졌음을 깨닫게 되더군요.
화해는 제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임에도
상대를 위해서 하는 것처럼 화해에 인색해 하는 저 자신을 보게 되지요.
상대를 위해서만 하는 화해라면 이기적인 인간인 저에게
화해는 어려질 수밖에 없는 거겠지요.
알면서도 때때로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가 허다하지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늘 저에게
“얘야! 정신을 차리어라!”라는 말씀을 하셨는가. 봅니다.
사랑이 아픔이고 그래서 화해도 아픔이라는 걸 깨닫고
“우리가 짊어질 십자가이고,
그 안에 하느님께서 살아계시며
우리를 진실된 관계로 이끄십니다“라는 말씀에 정신을 차려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